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경관·역사·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백두대간 명소 20개소를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이다. 산림청은 2024년 백두대간 인문자원 가치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백두대간 명소 선정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적 인지도와 인문학적 가치 평가, 설문조사를 거쳐 백두대간 20대 명소를 최종 선정했다. 또한, 책자에는 명소 사진뿐만 아니라 유래와 관광 안내정보가 수록돼 누구나 간편하게 백두대간 명소의 가치를 알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자산이자 우리의 삶과 문화가 축적돼 있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으로, 2005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많이 탈수록 전부 돌려받는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 한 달 환급 기준금액 초과한 교통비 전액 환급! - 일반형/플러스형 2가지 유형으로 - 버스·지하철(신분당선)·GTX까지 모든 대중교통 이용 가능!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 30%(+10%p) 신설된대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16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또바기 건강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또바기 건강동아리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건강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는 ▲1부 전통 타악 식전 공연(꽹과리·소고)과 미술작품 전시 관람 ▲2부 2025년 건강동아리 활동 발표 및 팀별 놀이마당 등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꾸준히 걷기 활동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1년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건강을 위해 함께 땀 흘린 시간을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또바기 건강동아리 미술반 작품 전시는 어르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성취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미술반 작품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광주시민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응급의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거점병원-취약지병원 응급실 간 원격협진 활성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닥터헬기와 이송체계 개선 등 전남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소방·병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이송 격차를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에 건의한 ‘취약지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 개선 성과를 거둔 점도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유관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관리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낙상ZERO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균형 감각 및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결합한 운동,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신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미끄러질까 늘 조심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걷는 게 한결 안정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계속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로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추진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개구, 우수 지자체 5개구를 선정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검사(혈압·혈당 등), 건강상담, 영양 및 운동상담, 투약관리, 공공·민간 자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6일(화) ‘경기도 사업 유형별 분석을 통한 도의회의 정책역량 제고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세입 및 세출구조의 추이와 실태를 분석하고, 사업예산제도의 성과를 평가할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책임연구자인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은 “예산규모 50억원 이상(광역자치단체 투자심사 대상), 집행률 80% 미만(평균기준 10% 포인트 낮음), 5년간 3차례 이상 저조한 집행률(계속비 사업 등의 문제점 분석 등) 기준으로 집행부진 사업을 선정하여 분석했다”며 “세부사업의 효율적 관리방안으로 △명시·사고이월의 충족조건 강화 △계속비관리 관행개선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분석을 넘어, 경기도 예산 집행의 병목 현상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문제점과 운영 실태를 명확히 진단했다”고 평가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재정 모니터링 권한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회의를 갖고,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2040’ 계획의 실행력 확보 방안 및 추진단의 역할·정체성 재정립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화) 2026년 경기도 본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윤 의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 감액 및 사업추진 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윤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에 사업비 7억 원만 남겨놓고 북부발전을 논할 수 있겠느냐”며 조장석 단장을 강하게 질책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북부 전역의 산업·교통·정주 여건을 장기적으로 재편하는 종합 전략”이라며 “이를 총괄하는 조직이 예산과 기능, 정체성 모두에서 흔들리면 북부발전 전략 자체가 실국별 단편 사업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추진단의 명칭과 관련해 “현행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라는 명칭이 현장에서는 정책 추진의 취지와 다르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16일 본원 6층 수박방에서 ‘창원산업진흥원 2025년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비롯해 창원형 강소기업 회원사, 관내 중소기업 등 약 80개 사가 참석해 창원 제조업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와 기술혁신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한 창원특례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 1위를 차지한 티아이씨㈜, 사후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진영TBX㈜, 현장애로 컨설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태인정밀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각 기업은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티아이씨㈜는 ‘CNC 복합연삭기 신규 개발’ 과제 성과를 공유하며 정밀가공 분야의 기술 자립 가능성을 제시했고, 진영TBX㈜는 스팀터빈 핵심부품 시제품 제작 성과를 소개해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태인정밀은 자주박격포 탑재용 완충기 구성품 국산화 사례를 발표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