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청소년상담아카데미 2차’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심리학 전공생이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상담사의 세계’를 주제로 ▲청소년 상담사와 임상심리사의 차이 및 주요 역할 ▲청소년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 과정 ▲청소년 상담사 및 임상심리사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으로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세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크리스마스 기념공연 ‘KCM · 왁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M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은 감정선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왁스는 담백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두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가득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1566-0155)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KCM과 왁스의 깊은 감성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내달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독서 골든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한 가정 한 책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5~ 13세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선정도서 ‘멀쩡하네’·‘자개장 할머니’와 관련 퀴즈를 풀면 된다. 행사를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협동심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책으로 대화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남구는 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제설함 1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했다. 이중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제설함은 교체하고, 모래주머니 총 9,700개를 보충했다. 앞서 동남구는 제설차량과 염수 살포기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폭설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제설함은 긴급 상황시 주민들이 직접 활용해 초기 제설 작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아 19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인형극〈층간소음 예방 대작전!' 공연을 펼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형극은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갈등을 일으켜 지구를 차지하려는 악당 마법사에 맞서, 어린이들이 힘을 모아 평화를 지켜낸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흥겨운 노래와 춤이 어린이들의 웃음과 어우러졌다. 어린이들은 극 중 등장인물에 집중하며 ‘실내에서는 뛰지 않기’, ‘슬리퍼 신기’ 등 층간소음 예방 수칙을 배웠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공동주택에 사는 아이들이 많아 층간소음이 늘 현실적인 문제인데, 인형극으로 친숙하게 전달해줘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해, 갈등 없는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웃 간 갈등 상담 창구인 ‘갈등소통방’을 비롯해, 주민 대상 갈등 예방 교육과 갈등해결 사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10월 27일 11시 헌신9통 소공원(헌신동 260-13 일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9통 물방골 소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성된 소공원은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물레방아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산업화로 인하여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과거 물방골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됐다. 이복남 헌신9통 통장은 “우리 옛 물방골이 사라지면서 사라졌던 물레방아가 우리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다시 생겨서 감회가 새롭다.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시장님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삶의 터전을 이주해야 하셨던 주민들의 눈물을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닦아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공원을 잘 가꾸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 팜프라가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AMHAE 250KM 트레일러닝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6박 7일) 남해 전역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정식 대회 개최를 앞두고 추진되는 시범 운영 프로그램으로, 약 30명의 러너가 남해의 산과 바다, 들판, 마을을 가로지르며 총 250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트레일러닝은 남해섬을 한 바퀴 도는 7개 구간, 총거리 250km, 누적고도 8,700m의 코스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은 각 스테이지별로 30~60km를 달리며, 남해 곳곳의 캠핑장에서 야영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출발지이자 체크인 장소는 상주면 두모마을 ‘팜프라촌’으로, 11월 22일(토)에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레이스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 ‘NAMHAE 250KM’는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자연·사람·지역이 연결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안한다. 트레일을 함께 달리며 나누는 대화, 마을 주민들의 환대, 로컬 셰프가 준비하는 한 끼의 식사는 남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와 지역 대학 9개가 공동 참여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와 대학들이 15억 원 출자하여 총 310.2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대학 창업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발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단계별 자금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창업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1호 펀드는 ‘Start-up’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형 펀드로, 총 10.2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운용사는 바인벤처스㈜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을 겸업하는 특화 운용사이다. 출자금 5억 원을 9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의무 투자해 인천 창업 생태계에 기반한 실질적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2호 펀드는 ‘Scale-up’ 중심의 성장 단계 기업 투자형 펀드로, 총 300억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11월 무대에, 세계 콩쿠르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초청했다. 바이올린 전채안과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 연령 28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아레테(Areté)’는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 혹은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련된 최고의 덕(德)’을 의미하며, 이름처럼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최선의 연주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소속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 가운데 최다 우승을 기록한 이들은, 탄탄한 앙상블과 섬세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현악사중주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곡 두 작품을 연주한다. 생의 말미에 작곡된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삶과 예술의 본질을 질문한다. 베토벤은 ‘이렇게 해야만 했는가? – 이렇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마지막 주제로 ‘민통선 돈대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돈대(墩臺)는 조선후기 강화도를 방비하기 위해 해안가를 따라 설치한 방어시설이다. 강화도 전역에 걸쳐 54개가 세워졌으나 현재 흔적이 남아 있는 돈대는 30여 개 남짓이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평소 찾기 어려운 강화도 북부의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안쪽 지역의 돈대 터를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강화산성 북문을 시작으로 고려천도공원, 석우돈대(터), 소우돈대(터), 적북돈대(터), 연미정 등 9㎞ 구간을 탐방하며, 일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답사 특성상 도보 이동이 많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걷는 거리가 다소 길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통선 안쪽 돈대의 역사와 의미를 가을 정취 속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답사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를 자세히 해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