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8월 11일 개최된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북아현3구역 조합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처분이 적법·타당해 청구인인 조합 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5월 19일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신청’을 반려 처분했으며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처분 취소’를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했다. 구는 ‘사업시행기간 변경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에 대해 조합에 사전 고지를 통해 보완을 요청했음에도 조합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관련 법·규정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반려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적법한 행정처분에 반해 조합 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은 오랫동안 북아현3구역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외면한 채 조합장과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이 초래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구는 ‘조합원의 신속한 사업 추진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북아현3구역에 대한 각종 인허가 검토 시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좌를 선보인다. 서구는 14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파트학교는 주민들이 아파트라는 생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아파트학교는 오는 9월 4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아파트 민주주의’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의 ‘마을자치와 아파트공동체의 이해’ ▲송미숙 은평구 라미공동체 대표의 우수사례 소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우리 아파트의 내일을 상상하다’ ▲박운정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사장의 ‘우리 손으로 만드는 작은 변화’ 등으로 진행된다.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사람 꽃이 피는 서구 아파트공동체의 정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인식 확산을 위해 14일 시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수소차의 주행성능과 편의성을 직접 체험·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차량은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 ‘디올 뉴 넥쏘’로 최고속도 179km이며, 수소탱크 6.69kg 완충시 주행거리는 720km에 달한다. 충전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에 불과하다. 사천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33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해 사남 유전 공영주차장 부지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며, 연내 착공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접근성과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며 “이번 시승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4일부터 주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온-배움』온라인 평생학습 하반기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습 격차를 줄이고 전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PC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로 1인 미디어, 인문교양, 생활기술 등 3,500여 개 강좌(40,000여 개 최신 콘텐츠)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하반기 신규 모집 인원은 북구 주민 선착순 150명이며, 정원 마감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강좌가 매월 업데이트되어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환경을 통해 학습이 일상화된 북구, 학습이 삶을 바꾸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온라인평생학습란 또는 온-배움 전용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4일 목요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 대구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활용하여 기부 활동과 답례품 정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하고, 기부자 참여 확대와 성공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민간플랫폼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관계자는 “대구 북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답례품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홍보와 다양한 제휴 채널을 활용해 북구의 모금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민간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로, 예비 기부자들이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활용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홍보하고, 기부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오는 10월 경주 APEC 참석 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을 제안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미 조선산업협력이 단순한 조선산업의 문제를 넘은 한-미 통상 및 동맹관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고리로 기능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10월 경주 APEC에 참석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빅2, 빅3 조선소가 있는 거제 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하는 거제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한화오션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서한문을 준비해 왔으며,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문에서 변 시장은 “1998년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이후 한화오션(당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은 비약적인 성장과 혁신을 거듭하며, 친환경 선박 건조와 첨단 해양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 해군 함정 월리 쉬라함, 유콘함에 이어 찰스 드류함 정비까지 안정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2차)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로,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함양군에 등록된 차량이다. 부착장치에 따라 246만 원에서 649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총지원액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여 함양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감장치 부착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 제한 단속에서도 면제된다.”라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특별판매 기간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며, 7월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라는 두 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앞으로도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흥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의 노후 공동주택 거주 취약계층 및 아동 170가구를 찾아간다. 노후 콘센트 교체, 소화 스티커 배부, 전기·가스 시설 예방점검으로 골목마다 ‘안전’을 심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초기 진화를 돕는 소화 스티커를 배부하며,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여 가구 중 93가구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화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협이지만,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재 취약계층에는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점검을 받은 한 주민은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소방과 군민이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는 8월 14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중독예방, 그 너머의 이야기: 회복을 품은 지역사회'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중독문제 해결과 회복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부모, 정신건강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중독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기조강연 ‘중독, 자존감 그리고 회복’으로 시작됐다. 윤홍균 원장은 세 키워드를 엮어 자존감을 바탕으로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짚으며 청중들에게 중독 극복의 방향과 실천의 동기를 전했다. 이어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11년간 운영 성과 발표 ▲지역 중심의 중독관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뿐 아니라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