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담은 △행정 전반 △민‧형사 및 생활법률 △서민금융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地籍)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분야별 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고충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접수된 민원 중 단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복합·중대 사안은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 고충을 상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형 이동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산시 개최를 통해 천안‧아산‧예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Global Tech Connec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온라인 사전 세션을 통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환경과 스마트 제조 산업의 최신 동향, 현지 진출 전략 등을 학습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준비에 나섰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창업자들과의 패널 토크(Fireside Chat) △현지 기관·기업 방문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전시회 참관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피치 탱크(Pitch Tank)’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Nexus Connect 투자 밋업 데이’를 지난 8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인 충남혁신센터가 TEL VENTURE CAPITAL(도쿄일렉트론 CVC),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와 협력해 마련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연결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CVC인 TEL VENTURE CAPITAL이 투자사로의 검토를 위해 참여했으며, 이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국내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다. 프로그램은 TEL VENTURE CAPITAL의 협업·투자 관심 분야에 맞춘 기업별 40분 IR 피칭,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투자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행사 종료 후에도 1:1 온라인 밋업, 협업 전문가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도쿄일렉트론(TEL)은 1963년 설립된 세계 4대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시가총액 13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제활동과 더불어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 또는 구매하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연대경제 축제로 꾸며졌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스페셜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 시군 및 경찰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투르 드 경남 2025 스페셜 대회」는 지난 6월 치러진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와 연계된 국내동호인 대상 도로사이클 대회이다. 국내 정상급 동호인 총 27개팀 179명이 참가하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거제, 사천~남해, 창원에서 총 230.8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1일 차)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하여 일운면 고개정상으로 돌아오는 104.3km ▵(2일 차)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남해 해돋이휴게소로 이어지는 84.6km ▵(3일 차)는 경남도청과 창원광장 사이를 13바퀴 순환하는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41.9km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거제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열리며, 종합시상식은 11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4일 국방출판지원단(단장 신기진)으로부터 현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2회 이상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기진 국방출판지원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방출판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국방출판지원단의 꾸준한 나눔이 타 기관과 단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곡성군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실질적 대응력 제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운영 △대형산불 대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훈련 실적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특히 대형산불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생 단계부터 신속한 상황공유와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업하여 공동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 조심 기간에 주요 도로와 마을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통 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4일 천안 타운홀에서 구성원 간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소통·갈등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버크만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한 자기 이해 및 갈등 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참여한 직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 스트레스 반응, 욕구 등을 분석하고, 워크숍에서는 실제 갈등 사례 활용을 통한 해결 전략을 실습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갈등은 구성원 간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23일 부산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해 출신 선수들은 하키, 역도 등 총 21개 종목에 16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총 27개 메달을 획득하며 작년(24개) 대비 3개 메달을 더 챙겼다. 경남도 성적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94개로 전체 7위에 그쳤지만 김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김해시청 하키단(감독 허상영)은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2대1로 꺾고 1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해 하키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또 김해영운고 윤진명 선수가 역도 73kg급 인상/용상/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해대청고 김령 선수와 김해시체육회 서정민 선수가 볼링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육상에서는 한국체대 출신 최찬유 선수가 1만m에서 1위를, 오창기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 고교 유망주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김해경원고 박수진, 이서현 선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회는 24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동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설립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의 치의학 연구 및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산업·의료·연구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지원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지원 근거를 명시하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전담 위원회 및 지원센터 설치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포함된다. 이는 치의학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함께 채택된 결의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이 최초 논의 단계부터 천안시를 대상지로 한 국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며, 타 지역과의 불필요한 공모 절차 없이 천안시에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