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1일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영유아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수업 공개는 유보통합을 대비해 유치원·어린이집의 상호이해와 협력·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1일 백합어린이집, ▲10월 28일 대원유치원, ▲10월 30일 해모로봄날어린이집, ▲11월 4일 정부지방합동청사행복한어린이집, ▲11월 7일 사복행복마을어린이집, ▲11월 11일 큰별유치원 등 6개 기관이 일자별로 수업과 교육시설을 공개한다. 공개의 날 행사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참여 교원들이 수업을 보고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며, 대구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치원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발달 수준별 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 사례를, 어린이집은 놀이와 탐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2일 용문면 생활개선회가 쌀쌀해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와 단팥빵 1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재료 마련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음식은 용문면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유재옥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든든한 한 끼가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최근 쌀쌀해진 기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문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며, 군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도 지난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함평군 자체 지원 대상자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유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며, 올해도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고된다. 접종은 군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기관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주소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함평군청 홈페이지와 질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월 23일부터 상습체불 근절을 위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3개월분 이상 임금을 체불하거나 5회 이상으로 총 3천만원 이상의 임금을 체불하여 상습체불사업주로 확정된 사업주는 신용정보기관에 체불 정보가 공유되어 대출, 이자율 산정 등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게 되고,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지원사업 참여도 제한된다.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 확정을 받아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는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전까지 해외 출국도 금지되며, 명단공개기간(3년) 중 다시 임금을 체불할 경우 반의사불벌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피해노동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체불피해노동자에 대한 구제도 강화된다. 퇴직자에게만 적용되던 체불임금 지연이자(연 20%)가 재직자로 확대되고, 명백한 고의에 의한 체불이나 3개월 이상의 장기 체불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고용노동부에 진정 제기와 별개로 법원에 체불임금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범정부 합동 TF'를 개최하여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2일 군정홍보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충북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충북의 추가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옥천군과 영동, 괴산 등 인구소멸지역 지차체와 함께 10여 명의 충청북도 여야 의원이 각각 주관해 열렸다. 국민의힘은 오전 9시,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10시에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들은 ▲ 충북이 유일하게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 충북권 추가선정을 촉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양당 기자회견에 모두 참석해, 옥천군과 충북이 전국 유일의 미선정 지역으로 남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원칙에 따라 충북권 추가선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충북 5개 신청군(옥천·보은·영동·괴산·단양) 중 도내 1위, 전국 12개 예비선정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충북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는 “지역 간 형평성과 정책의 일관성을 위해 충북권의 추가선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신미진)는 23일 오전 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합천읍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501,2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돌봄센터 내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바자회 등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신미진 센터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기부의 가치를 알고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재홍 합천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소액이라도 매우 가치가 있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3년에도 바자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503,700원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2일, KT 남대구지사 주차장에서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을 가정한 인질 구출, 테러범 진압 훈련 및 드론 테러에 의한 화재발생 시 대피훈련, 화재진압, 복구 작업 등 테러·화재 대비를 주제로 한 『202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대표로 남구가 실시했으며, 남구청을 비롯해 KT 남대구지사, 501여단3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전 서대구지사, 중남부수도사업소 등 8개 기관의 1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실제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민방위통대장, 민방위대원 들은 대피 훈련 과정에 직접 참여였으며, KT 남대구지사 직원들도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과 환자를 이송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요 기반시설인 KT 남대구지사에 테러 및 화재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 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요한 선수(남자 67kg급)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본인이 지난 6월, 경신했던 한국 주니어 용상 신기록인 167kg을 다시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유동주 선수(남자 89kg급)도 같은 대회에서 용상 201kg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을 빛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가을, 겨울 부상없이 훈련을 잘 마쳐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일부터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과 지역사회, 관람객 모두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