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7일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KBO Academy(주니어 리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니어 리그는 KBO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교육리그로, 실전 경기와 기본기 훈련의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전 경험 증대 및 기본기 향상을 통한 기량 발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각 시·도야구협회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해 팀당 7경기씩 35경기가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경기뿐 아니라 포지션별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수비 기본기 클리닉에는 최기문, 임재철, 김지수, 신본기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강사진으로참여한다. 주니어 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경상남도 고성군이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야구장과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생수와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이벤트 개최,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원전 2~3기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과 영흥화력의 친환경 연료 전환 추진 등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수도권 최초의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특성화고 중 한 곳을 에너지 분야 맞춤형 고등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고 설립은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서는 4개 사업자(▲굴업풍력개발 ▲한국남동발전 ▲오스테드코리아 ▲오션윈즈)가 총 8개 프로젝트, 3,414MW(약 3.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3기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특히, 굴업도해상풍력(255MW)은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오스테드가 추진하는 1‧2호기(총 1,395MW)도 환경영향평가 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지역 맛집 및 세계음식 시식·체험관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 ▲탄소중립 실천·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평택의 맛, 나만의 아이디어로 버거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참가 부문이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됐으며, 시상 규모도 10팀 740만 원으로 늘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시민 현장평가단도 사전 모집한다. 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와 가족부 각 20명씩 무작위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편식 없는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지원자는 실제 경연 현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오전 10시에는 빵과당신 인재홍(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진행하는 베이킹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금) 오전 10시부터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및 평택시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관광 마케팅 사업인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중국 산동성의 지난 및 칭다오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충청권과 중국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 산동지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중국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지리적 인접성은 물론, 백제문화와 한류 콘텐츠 등 문화적 친밀성도 충청권 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협의회는 지난과 칭다오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청권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설명회 현장에서는 충청권의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 대표 관광지 소개, 기념품 제공, 1:1 상담 등을 통해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을 유도하며, 충청권 관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중국 산동 지역은 지리적으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위치한 故김봉일 지사, 故박영선 지사의 묘소를 10월 2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김봉일 지사(1990 건국훈장 애족장)는 수원고등농림학교 재학 중 1926년 여름 농민 계몽을 목표로 한 항일학생결사인 건아단을 조직하여 농민들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았다. 1928년 6월, 건아단은 당시 일본 도쿄에 있던 조선농우연맹에 가입하여 조선인에 의한 조선 농촌 개발에 이바지하기로 결심했지만 일제는 이 활동을 중지시키고 대대적인 탄압을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체의 명칭을 계림농흥사로 바꾸어 활동을 시도했으나, 발각되어 김봉일 열사를 포함한 조직의 모든 단원들이 검거됐고 모진 고초를 당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故박영선 지사(1977 건국포장, 1990 건국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과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다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6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했다. 금 6개, 은 2개, 동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1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시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미르(-46kg), 서탄야(-62kg), 안혜영(-57kg)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행석(-63kg), 이승훈(-68kg), 김정제(-80kg) 선수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금 1개, 은 1개, 총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영천시의 저력이 빛났다.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재우(영천시청)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0m와 10,0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중장거리 최강자인 송다원(영천성남여고) 선수도 1,500m와 5,0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소관 위원회 성별 참여 현황 이행점검' 결과에서, 경남도 소관 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성별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의 점검 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성별균형(특정성별 40% 이상 ~ 60% 이하)을 달성한 위원회 비율이 94.7%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으며, 전년도 성별 참여 현황 조사에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위원회별 여성 참여율의 평균값인 평균 위촉직 여성참여율 또한 45.4%로 광역자치단체 평균인 42.9%를 상회했고, 2020년에는 17개 시도 중 10위에 그쳤지만 매년 위원회 성별 참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시군 소관 위원회의 ‘평균 위촉직 여성참여율’은 45%로 전년도 43.6% 대비 1.4%p 상승했고, ‘성별균형 달성 위원회 비율’은 82.9%로 전년도 75.3%에 비해 7.6%p 상승하여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경남도는 그간 위원회 성별 참여 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GO-흥! 하게 쇼핑하자’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흥몰을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이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고흥몰의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고흥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성원과 농가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할인전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몰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