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순회 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3일 시청 → 8일 동구청 → 9일 서구청 → 10일 대덕구청 →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경기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67억 9,000만 원 목표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독서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으로, '책으로 여는 인생 e 막' 프로그램에서 출간한 전자책을 비롯해 책 소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시화집 등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겨울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태숙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나눔 사업, 긴급 지원 연계 등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연말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중에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1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1층 로비에서 울산시와 함께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어서 16일에는 서울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관 1층에서 부산 단독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답례품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말까지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 빅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스 방문자 전원에게는 드립백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기부한 직원에게는 드립백 커피 세트, 캔명란 등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의 연말 이벤트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시즌2'는 이미 참여자가 2만 명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여강변나들목이 밝고 쾌적하게 변모했어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여4동 주민들의 주요 보행통로인 세월교 하부 반여강변나들목(33m) 내외부를 쾌적하게 개선했다. 반여강변나들목은 지역 생활권의 중요한 관문이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통로임에도 낡고 어두워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내부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외부는 수영강변 녹지 경관과 어울리는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비했다. 보행통로뿐 아니라 차량 통로의 경관도 함께 개선했다. 세월교 하부 차량통로 벽면에 ‘강변 City 반여4동’이라는 슬로건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9일 오후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의 우리 근로자 구금 사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의 스캠범죄 연루 사건 등 해외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데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평가하고, 주요 지역별 리스크 및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총리는 모두 발언으로, “총리로 취임한 이후 대통령께서 주신 첫 번째 지침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재외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유사시 대응계획을 사전에 마련하는 한편, 외교부를 중심으로 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올해 해외 출국 국민 수가 처음으로 3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위난과 사건사고도 더욱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12월 9일 오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구 행정사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정사 시범사업은 전문 행정사의 상담을 통해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북부지방행정사회 정철근 회장과 관계자, 마포구 행정사 시범사업에 위촉된 전문 행정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포구와 서울북부지방행정사회는 무료 행정상담과 상담실 운영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문 행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정사 상담실은 마포구청 2층 민원여권과 앞에 조성됐으며, 12월 중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정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막막함을 토로하는 구민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마포구 행정사 여러분께서는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민의 권익 보호와 민원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홍보 등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사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투자받기 어려운 지역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기업이 사업 아이템과 성장전략을 검증받을 수 있게 투자자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심 있는 투자사의 투자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대차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사 10곳이 참여해 예비·창업 패키지 참여 기업들의 기업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도내기업은 ㈜티엠에스인더스트리, ㈜휘테크, ㈜이삼사일 3곳이다. ㈜티엠에스인더스트리는 살균·소독용 가스(VHP) 내성 기술이 적용된 무균 환경 자동화 기능의 바이오·제약 공정용 로봇 시스템 개발이 주요사업이며, 창업도약 패키지 부문으로 참가했다. 올해 창업한 ㈜휘테크와 ㈜이삼사일은 예비창업패키지 부문으로 참가해 투자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휘테크는 최근 주목되는 친환경 추출 공정을 통한 오크 성분 추출과 초가속 위스키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삼사일은 인공지능(AI)기반 그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산 고구마가 장거리 선박운송에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시에이(CA) 기술에 힘입어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일 선적한 한국산 고구마(‘소담미’ 등) 3톤이 12월 8일 현지에 도착해 매장 판매 및 판촉 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이(CA) 기술은 저장 농산물의 호흡률을 분석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저장·수출 기술이다. 고구마 수출은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항공 수출이 대부분이었으나, 시에이(CA) 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수출을 통해 수확 후 저장, 세척, 선별, 시에이(CA) 기술 적용 등 단계별 기술을 실제 수출 물량에 적용해 선박을 이용한 고구마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차 수출 과정에서 고구마 껍질에 상처가 있고, 쉽게 상한다는 태국 구매상(바이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별장 출하 단계에서 크기와 상태를 꼼꼼히 검수해 외관 품질을 높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지난 8일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도 출산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산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정주인구 확보와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제작한 아기용품(보냇모자 등) 60세트를 기장군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보건소 및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여성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가 임산부와 신생아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 공동체’라는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 친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장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