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Osong Bio 2025 국제컨퍼런스’가 22일(수), 청주오스코(OSCO)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KAIST GCC와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첨단재생바이오와 함께하는 미래, 건강 노화’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첨단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오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회식에는 국립보건연구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충북바이오산업협의체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주요 내빈 소개와 개회사, 토크콘서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인사말을 대신한 ‘토크콘서트’는 청중들의 몰입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세리머니에서는 ‘노화관련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초고령 시대를 맞아 노화는 더 이상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노화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이 22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아나바다 수익금 40만 1,000원을 기부했다. 사랑퐁당어린이집은 매년 각 가정의 장난감, 생필품, 의류 등 쓰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도 지난달 26일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된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새롬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미연 사랑퐁당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새롬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나눔 동참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현동·송학동·오산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2025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관련 사업의 발굴, 평가 등에 참여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협력 기반"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에 주체적으로 대응해 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와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2일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치매환자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의 1차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정밀검사(뇌영상촬영, 혈액검사 등)와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거창군은 SG서경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 총 2개소의 협약병원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치매조기검진을 받는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폭이 넓어지고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치매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인지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검사비 지원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광산구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8년 전 ‘청소년시설 종사자가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라 외쳤던 현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와 자치구의 예산 협의 지연으로 현장의 체감은 더디고 지도자들은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우 개선이 시립 시설 중심으로 적용돼 구립 시설 종사자들의 박탈감이 더 크다”며 “‘시와 협의가 안 돼 못 한다’는 말보다는 광산구가 먼저 기준을 세우고 책임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열린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간담회를 언급하며 “동일 노동에도 시설마다 임금과 처우가 제각각이고, 기본 수당, 호봉도 인정되지 않아 이직률이 높다”며 “이는 위기 청소년 지원 단절, 지역 청년기의 위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는 광주에서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청소년지도자 처우는 타 자치구보다 미흡하다”며 “북구와 서구는 이미 호봉제 도입과 조례 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차예정 산업간호사가 ‘뇌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직무스트레스의 이해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가 나라의 독립을 첫 번째, 두 번째 소원으로 삼았듯이 우리 모두의 첫 번째 소원도 안전, 두 번째 소원도 안전이어야 한다”며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또한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인권존 중의 직장 문화 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1일 제12회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교육생 37명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3명이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시설과 시스템을 견학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양법과 해양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해양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해양경찰교육원의 주요 교육시설과 실습장을 둘러보며 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교육장비 등을 체험했으며, 기관정비실습장, 해양오염방제실습장, VTS(해상교통관제) 교육훈련센터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국내·외 해양법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경찰 교육 훈련 기관을 직접 체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양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해양법아카데미는 해양 법률과 정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4년부터 매년 관련기관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법과 해상안전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농협은 올해 10월 말까지 일반벼와 찰벼 약 2,6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진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상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산물벼 수매 요구가 급증했으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건조 대기 시간이 길어져 수발아와 부패 등 품질 저하와 매입 지연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롯한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창업 성과 공유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창업의 사회적 의미와 실천 가능성을 함께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청소년들이 창업 과정을 통해 배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이는 성과 발표와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행사 기간 지역의 학교 및 기관에서 준비한 5개의 청소년 창업 부스가 운영되고, 이튿날인 오는 25일에는 전주시청 앞마당에서 청소년 창업지원 성과 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 오디션: 너의 가능성을 보여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시민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전 창업 감각을 익히고,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전주시 AI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9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AI혁신의 중심, 전주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전주AX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학계·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주시 AI 산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인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의 위원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AI 추진 방향과 AX 기술 동향 △피지컬AI 산업과 전망△전주 신성장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