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노해로 256,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0월 14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청소년, 주민,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기존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제한된 공간에서 운영돼왔으나, 이번 확장 이전으로 연 면적 265.61㎡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상담실 ▲교육실 ▲전화상담실 ▲매체치료실(모래·미술) ▲상담대기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센터는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가족 대상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 마음건강 캠페인,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보다, 폭넓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지역 기반 청소년 종합 상담·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센터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12일 ‘난임부부 마음챙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난임부부 건강챙김’ 강좌에 이은 두 번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광주 증심사의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힐링 꽃바구니 제작’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꽃을 다루며 마음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난임부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이번 마음챙김 클래스를 통해 심리적 위로와 안정감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임신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지역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1483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연수(집합) 교육’을 통합 실시한다. 광주지역에는 9월말 현재 개업 공인중개사 3535명, 소속 공인중개사 564명등 총 4099명이 등록돼 있다. 공인중개사는 개업 또는 고용 전 1년 이내 실무교육을, 이후 2년마다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공인중개사법 제45조에 따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교육을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자체 추진해 온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과 위탁 실시 중인 연수교육(집합교육)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인중개사의 도덕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등 거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자는 2023년 실무 및 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로, 사전에 광주시 교육위탁기관의 연수(사이버)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자치구별로 1일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국화의 향연이 논산을 찾아온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1월 12일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를 강경젓갈축제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딸기 모형, 대형 조형탑, 글자 조형물 등 60여 점의 국화 조형작과 1,000여 점 이상의 화단국을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들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논산시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캐릭터를 활용한 국화 조형물도 함께 전시되어,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산물 홍보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전시는 강경젓갈축제가 진행되는 10월 26일까지 강경읍 금강 둔치에서 먼저 시작되며, 이후 11월 12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이어진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전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21일 상월면 상도2리에서 어르신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은 데 대한 주민들의 반가움과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김형겸 상도2리 어르신회장은 “다른 마을이 부러워할 만큼 멋진 회관을 만들어준 논산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회관이 오랫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 여러분 덕분에 논산의 가치가 더 높아져, 이렇게 멋진 어르신회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곳이 어르신이 편안히 머무르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도2리 어르신회관은 건축면적 116㎡ 규모의 건물로, 냉난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후 마을 어르신의 소통 공간이자, 무더위·한파 쉼터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진주선수단을 격려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31개 종목에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는 15개 종목(게이트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배구,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조정, 뇌성·청각 축구, 탁구, 펜싱)에 83명의 선수단(선수 62명, 임원·감독·보호자 21명)이 참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전한다”며, “그동안 노력한 만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천생태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까지 18일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봄부터 실습포장에서 정성껏 길러낸 분재국, 다륜대작, 형상국(모양국), 입국, 스프레이국(소국)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 3,000여 점이 선을 보인다. 특히 굵은 줄기를 아래로 늘어뜨려 벼랑의 고목을 형상화한 ‘현애국’과 함께, 구기자·호랑이·대한민국 지도·하트·출렁다리 등을 표현한 형상국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천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기존보다 기간을 늘려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머물며 가을 국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청양 주민이 직접 재배·관리한 ‘작품국’ 50여 점을 모은 특별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위한 ‘국화심기 체험’은 전 기간 무료로 진행돼 아이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생장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우와 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HAGRIX)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도입해 농업보조사업의 집행과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조사업 지원 이후 자산 이력, 사용·처분 제한, 의무 기간 준수 여부를 한 화면에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후관리 누락 가능성을 대폭 줄이고, 현장 행정의 효율성은 크게 향상시켰다. 군은 농업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보조사업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오고 있다. 사후관리 핵심 대상인 ‘중요재산’은 군 예산 100만 원 이상 자산으로 지원일로부터 5년간 관리하게 된다. 주로 농산물 세척기, 관리기, 건조기 등으로 청양군에서는 연간 약 5,000건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대량 업무를 체계화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동일·유사 장비 중복 지원을 사전에 데이터 기반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군은 이로써 그간 보조사업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온 기반을 바탕으로 사후관리까지 단일 체계로 이어지는 관리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남초등학교 뒷골목 등 우범 취약지역 4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마치고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에 나섰다. 시는 노후 보안등 교체와 함께 첨단 조명 장비를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골목길·방치된 공터 등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우범지역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정비는 야간 조도 개선이 시급했던 ▲남초등학교 뒷골목 ▲상동 원룸 밀집가 골목 ▲서광교회 인근 골목 ▲연지동 주민센터 인근 골목 등 네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됐거나 밝기가 낮은 기존 보안등 등기구 8개를 교체했다. 또한, 빛으로 이미지를 바닥에 투영하는 고보조명 2대와 태양광 충전 방식의 LED 도로표지병 111개를 새롭게 설치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로 골목길의 야간 시인성이 크게 향상돼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시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 관련 법·제도와 실무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호물자 관리·배분 체계, 이재민 임시 주거 운영, 민관협력 구호체계 구축 등 재난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직접 대응하며 실무자로서의 위기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호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신속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해구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