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전파·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의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 및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무역사기 피해의 80%가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의 무역보험 가입률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재관 의원실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역보험 가입 기업의 무역사기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역보험에 가입한 기업 중 무역 사기 피해는 총 25건, 피해 금액은 약 93억원(약 6,673,000달러)에 달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3건, 중견기업 2건, 중소기업 20건으로 나타났다.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집계한 '해외무역관에 접수된 무역사기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고 건수는 총 505건, 피해 금액은 약 596억원(약 42,586,000달러)에 달했다. 중소기업은 해외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무역사기에 특히 취약하다. 무역사기는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사후 구제가 쉽지 않은만큼 무역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시즌 챌린지투어가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직전 대회인 ‘19회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25)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양희준과 6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의 포인트 차는 31,349.75포인트다. 김상현이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2025 시즌 신설 대회 'KPGA 경북오픈’… 시즌 16번째 대회 - ‘KPGA 경북오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파72. 7,315야드)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 ‘채리티(charity)’ 성격으로 열리는 대회...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 예정 - ‘KPGA 경북오픈’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채리티(charity)’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 뒤 대회 종료 후 경상북도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맥CC, 2년 연속 KPGA 투어 개최… 코스레코드는 61타 - 한맥CC는 ‘KPGA 경북오픈’을 통해 2년 연속 KPGA 투어를 개최한다. 한맥CC에서는 지난해 ‘KPGA 파운더스컵 w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29일(월) 경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KBO 리그 현장에서 암표를 근절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KBO 리그 선수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대응에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힘쓰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과 합동으로 온·오프라인 암표 단속 강화 △경기 종료 후 혼잡 시간대 인파 및 차량 질서 유지 △ 온라인상에서의 모욕·명예훼손 범죄 발생시 신고 및 대응 등 수사 협조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송출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KBO 리그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SNS 악성 댓글, 명예훼손, 협박성 메시지, 스토킹 및 사생활 침해 대응 등 선수단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담을 예정이며, KBO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과 클린베이스볼 교육 현장에 경찰청 전문가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KB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9월 2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산재환자 재활 현황과 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12개의 산재병원을 운영 중이나, 전북도에는 산재전문병원이나 재활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안 의원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제3 일반산단,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산재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전북권에 산재병원이 없어 재활과 치료 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노동부에서도 전북권 산재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지금이 바로 전북 산재병원 건립 적기”라고 강조했다. 현장 시찰에서 안 의원은 “민간에서 기피하는 회복기 이후 재활과 만성요양 환자 돌봄 분야를 산재병원이 맡고 있는데, 정부의 의료개혁 방안에 산재병원 지원이 빠져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후 인프라 개선과 장비 현대화가 시급하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산재환자의 조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가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 니나 웰스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 등급 : 전체관람가] 혼자 있고 싶은 미어캣 ‘타피티’와 가족을 꿈꾸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전설 속 파란 꽃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막 어드벤처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점차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 거대한 독수리가 ‘타피티’와 ‘베이브’를 발톱에 움켜쥔 채 날아오르는 장면을 담아냈다. 거대한 날개의 실루엣과 두려움과 호기심이 교차하는 캐릭터들의 표정은 앞으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의 긴장감과 모험심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서로 너무도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꼬마돼지 베이브와 타피티'는 독일의 국민 동화책 '타피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미어캣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야구팀 ‘야통’이 제4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개 기관 공무원 팀이 참가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예선에서 경주시환경공무직, 포항해양경철서팀을 이기고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8강 경주시청, 4강 경주경찰서, 결승 울산중부경찰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감독상 김용환(포항흥해공업고), 최우수 선수상 김인수(두호고), 미기상 김희태(포항여전자고), 타격상 신승호(포항흥해공업고), 홈런상 이상하(신광중), 방어율상 정봉무(포항제철중), 타점상 한기원(병곡중) 총 7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 최한용 교육장은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자 창단한 ‘야통’교사 야구단이 소통과 화합의 결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하게 단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발전시켜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을 맞아 29일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 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마련된 ‘레드서클 존’에서는 건강수치(혈압ㆍ혈당 등) 측정과 전문 상담이 진행됐다. 각 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청년기부터 자신의 건강 지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중장년층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고혈압의 경우 20~30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 역시 소아 및 젊은 성인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20~40대 성인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