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26학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제는 힐링할 시간, 수험생 치유 이벤트’를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해양치유를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해양치유 기본 2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3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쌓인 긴장과 피로를 해양치유로 풀며 진정한 쉼과 회복의 의미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완도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테라피 시설로 11만 명이 넘게 다녀가며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6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 그리는 안동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도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 및 현안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자료를 활용한 설명 형식으로 진행되며, 내년도 시정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이 발표된다. 이어,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6년을 ‘도약과 변화의 해’로 설정하고, 인구 반등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확대된 재정을 바탕으로 ▲관광․문화 ▲경제․산업․농업 ▲복지․교육․보건 ▲자치행정․안전․환경 ▲도시․건설․녹지 등 전 분야에서 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월영교와 문화관광단지를 잇는 체험형 감성공간 조성, 퇴계 귀향길 관광자원화, 도민체전을 통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머무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6년 병오년 새해, 한국의 전통 민화가 새로운 세계화를 향해 힘차게 날갯짓한다. 월간 K-민화 담화 이존영 발행인은 2026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6 세화전 歲畵展 ‘어서 오세요 벽사초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맞이하는 세화歲畵의 전통을 오늘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행사로, K-민화와 한복 패션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신년 복합문화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화歲畵는 조선시대부터 새해 첫날 각 가정의 대문에 붙이던 길상화吉祥畵로, “벽사초복僻邪招福·服 ”, 즉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뜻을 담고 있다. 병오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세화의 정신을 현대 K-민화와 K-한복의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미감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문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행사를 주최한 이존영 발행인은 “전통 민화가 가진 ‘복祿’의 미학을 세계가 공감하는 문화 언어로 확장하는 것이 K-민화의 시대적 역할이며, 앞으로도 주한 외국대사관과 협력하는 국제교류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최: 월간 K-민화, 외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4일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멘티&멘토 마음ON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선배 공무원과 자연스럽게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멘티‧멘토 소개 △미니 레크레이션 △자유 질의응답 △소통 대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직 생활 노하우, 업무 적응 팁 등 현실적인 조언과 고민을 나누며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직원 A씨는 “업무가 아직 낯설었는데 선배들이 직접 경험을 들려줘서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신규 직원 B씨는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점들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처음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든든하다”라며, “멘토링을 통하여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신규 직원은 한 단계 도약하는 선순환이 우리 조직문화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국제형사경찰기구와 함께 세계 콘텐츠 저작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7일과 1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 및 인터폴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GMDP)’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케이-콘텐츠’를 비롯한 전 세계 콘텐츠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프로젝트의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와 연계한 행사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미국·베트남·불가리아·스페인·이라크·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해외 17개국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해외 콘텐츠 저작권 협회·단체 관계자, 민간 권리자 등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국제공조 강화 문체부는 경찰청-인터폴과 함께 2021년부터 아이솝(I-S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누누티비’, ‘오케이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한 발 가까워진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7일, 한밤중 대화를 나누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을 포착했다. 또 권세나(오연서 분)의 존재에 의문을 더하는 ‘착한형사 강필구’ 팀의 긴급 회동까지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임현준은 결국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악몽 같았던 영화 촬영을 함께 한 감독 박병기(전성우 분)의 컴백과 의미심장한 권세나의 등장은 그를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거대 비리 사건의 현장에 권세나가 있었음을 알게 된 위정신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현준과 위정신의 한밤중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쩐 일인지 바쁜 하루 끝에 한강을 마주 보고 앉은 모습이 조금은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를 보여주는 듯하다. 임현준은 황당한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고, 위정신은 그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그동안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JS웨딩컨벤션 정충영 회장을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자문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며 공동체의 나침반이다. 앞으로도 공익 중심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더 큰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두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11월 14일 오후 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혁신 : 지방분권과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약 700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과 관련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권역 내 필수의료 협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책임의료기관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제도로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은 다양한 정부 지정센터 및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등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1부 발제‧토론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 거버넌스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경기 북부지역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서도 특별히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 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간담회에 참석해 "특히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는 정부가 조금만 신경 써주면 해결할 방법도 꽤 있던데 잘 안 되는 게 안타까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필요하면 각 부처가 신속하게 협의해서 객관적으로 합리적이고 해야 될 일이라면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권한이 부족해 해야 될 일인데 하지 못해서 참 아쉽다고 생각되는 게 꽤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중 동두천에 매년 수재가 발생하는데 (미군) 반환 공여지 땅을 조금만 미리 넘겨주면 거기에 준설 작업을 해 수재를 좀 줄일 수 있다는데, 그게 십수년 동안 안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다 보니 각종 군사 규제 때문에 참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다"면서 "남양주, 가평 등은 상수원 규제 때문에 피해는 많이 보면서도 특별한 혜택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종 군용 시설 때문에 권리 행사도 제대로 못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