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12월 19일(금) 첫 방송을 확정지은 JTBC ‘러브 미’가 서현진의 첫 감성 스틸컷을 공개하며 멜로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 속 깊은 외로움을 방치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으로 분해, 짙은 감성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 생명의 탄생과 가족의 환희를 마주하는 의사 준경. 하지만 정작 자신은 혼자라 괜찮다고 말해온 사람이다. 7년 전, 가족에게 닥친 벼락 같은 사건 이후 그 누구에게도 솔직할 수 없었고, 그래서 관계를 맺는 일이 어려웠다. 스스로를 ‘홀로’에 가둔 준경은 남들 눈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빛나 보이지만, 해결이 안 되는 외로움에 시들고 있다. 짧은 캐릭터 설명만으로 준경에게선 차디찬 겨울이 연상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러브 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다. 앞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지독한 사랑의 후유증을 겪는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단 한 순간도 이별의 매듭을 지어본 적 없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가슴 먹먹한 연애사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연애 초반 이경도, 서지우의 달달했던 순간과 헤어짐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건조한 분위기를 교차시키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연인이었기에 이경도와 서지우에게 서로의 존재는 여전히 지긋지긋한 흉터로 남아 있는 상황. 특히 이경도는 “널 봐도 반갑기만 한 거, 서지우를 보고 집에 가도 ‘반가웠다’ 그런 거”라며 감정에 무덤덤해지는 게 목표라고 말해 서지우가 아직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경도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준 서지우의 존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없이 지독하고 처절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의 순간들도 이어져 눈길을 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에 ‘2025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 확대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청북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6개월간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 설정, 운동 계획, 식단 제안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 강서구는 11월 8일과 9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생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에 따라 체험조를 추가 편성해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해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서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카누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행사는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선수단의 지도를 받아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을 익힌 뒤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또 대기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낙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3일 춘천지역 건축사들을 만나 지역 건축 규제개혁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지역건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성국 춘천지역건축사협회장 등 지역 건축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건축 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 △건축 간담회의 지속 추진 및 정례화 △정책 입안 시 건축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 지역 건축사는 “시에서 진행하는 학술회의나 포럼 등에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도 확대한다면 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의 건축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 간담회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지역 전문가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건축은 단순한 건물의 조성에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립 한마음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등에 종사하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1회 개최하여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8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도서관의 2025년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강연회 확대 △야외 팝업도서관 운영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진숙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들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더욱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구미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중년층(45세~64세)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인 ‘구미50+센터’ 구축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50+센터’는 생애설계 상담, 취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교육장·상담실·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개인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중년 일자리 발굴,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실질적인 ‘인생이모작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활력을 찾고, 삶의 경험이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8일 오전 11시 ‘제2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술샘학교 1년간의 모든 활동을 마친 참가자의 수료를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은 “술샘학교를 통해 1년 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해진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아쉽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도균 관장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술샘학교의 수료를 축하한다”라면서 “앞으로 술샘학교를 통해 건전한 주말활동 조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관내 초등 4학년 ~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코엑스아쿠아리움, 국립중앙박물관, 키자니아, 365세이프타운, 롯데월드 등에서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기쿠치 신 히가시카와정장을 비롯한 한국교류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영월군 관내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현장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10일에는 좌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행정·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영월군 소개’ 자리에서는 영월군의 주요 현황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국제교류 사진 페스티벌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교류 의미를 되새겼다. 교류단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군가족센터, 영월문화관광재단, 예밀와이너리, 청령포원, 젊은달 와이파크 등 영월의 대표 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양 도시는 ‘사진마을’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동강사진박물관을 방문하여 동강국제사진제 수상작을 비롯한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발전 방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월군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KAIST 정재승 교수의 초청 강연을 오는 14일 오후 7시에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AI시대, 뇌 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 주제로, AI의 사용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뇌 과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정재승 교수는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대학교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맡고 있고, 세계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에 논문 게재,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의 책을 집필한 자타공인 국내 최고 뇌 과학 전문가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올해 이호선 교수, 방송인 김영철 등 다양한 명사 강연과 버블아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에 군민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며“내년에는 작가와의 만남, 버스킹 공연 등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명사 강연 및 문화공연, 그림책 작가 강연 등을 개최했으며 총 1,8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