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하트 데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9가정 42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외부 공연 관람이나 체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음식점과 상권을 활용한 외식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정해진 일정 없이 가족별 자율적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 가정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가정은 “작은 지원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큰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호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서종면 노문리 마을회관에서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 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생활안전 프로그램 ‘같이 산다는 것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열사병, 낙상,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주민들은 교통사고, 낙상,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윤정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직접 전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월, 오수관로 확장사업이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국비지원 사업은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0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878억 원은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되고, 194억 원은 도비와 군비로 마련된다. 사업을 통해 양평읍, 양서면, 양동면 일원 약 80km 구간에 오수관로가 신설되고, 강상면과 강하면에는 약 11km 구간의 관로가 신설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양근천 일대의 노후 오수관로 약 6.5km 구간도 정비될 예정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확정된 사업은 총 사업비의 84%를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열악한 군 재정 상황과 부족한 하수도 기반 시설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누구나 적정 후보지를 제안할 수 있도록 후보지 추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개 후보지가 접수됐다. 또한 군에서 검토한 후보지는 18곳으로, 중복 및 제외 대상지를 포함한 전체 후보지는 총 36개 지역이다. 군에서 검토한 부지의 기준은 국·군유지 중심의 부지로서 △사업 규모 충족 및 확장 가능성이 용이한 곳 △고속도로 IC, 국도, 지방도 인근으로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한 곳 △민가 밀집 지역으로 이격 거리가 있는 곳 △기타 민원발생 소지가 적은 곳이다. 이번 제2차 위원회는 총 36개 후보지에 대한 위치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보지 추천 이후 처음 열린 위원회다. 군은 향후 매월 위원회를 열어 후보지에 대한 입지 분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전문적인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용역이 완료되는 12월 초에는 총 36개 지역 중 5개 지역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18일 오후 2시,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제1회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개교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회 양평환경학교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3일 도전 실천 소감 나누기와 피켓 만들기 △군수 특강 ‘친환경 교육 도시, 매력양평의 비전’ △수료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환경학교는 △7월 28일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8월 4일 ‘양평의 생태 자산과 미래가치’ △8월 11일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지역을 직접 탐색하고 환경문제를 발굴한 뒤,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생활 실험실(리빙 랩)’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19일 양평군노인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군가족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60명이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은 ‘사회적 고립 가구 이해와 만남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 현장에서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 및 제보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매력양평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으로 지역 복지 공동체 구축에 힘써 왔으며, 현재 1,84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역 인근 양근교부터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의 남한강변 일대를 △걷기 좋은 산책로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 공간 △야간경관 조명 시설 등으로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월 착공 후 5월까지 테라스 조성을 위한 기반 작업인 파일 설치 공정을 안전하게 완료했으며, 현재 주요 시설인 ‘양평 물들임 테라스’ 설치가 진행 중이다. 10월 중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평 물들임 테라스’를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 ‘양평 물들임 테라스’를 중심으로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가 개최된다. 물소리길 걷기 축제, 테라스 마켓, 양슐랭 맛켓, 테라스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남한강변을 지역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권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8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을 선발한다. 구리시 평생학습대상 선발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모집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올해의 평생학습인 1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올해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1개소이다. 후보 추천과 접수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인과 기관은 9월 27일, ‘제19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기념식에서 평생학습 대상을 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은 개인의 배움과 성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명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귀뚜라미그룹이 구리시 장학생 4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에게는 각 100만 원, 대학생 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이 지급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귀뚜라미그룹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넘어 학술연구와 교육환경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구리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봉사단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구리농협본점과 고주모 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교문1동 취약계층 가구와 1인 가구 등 총 35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한 반찬들은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음식들이어서 대상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주모 회원들이 개인사를 뒤로 미루고 이어온 꾸준한 봉사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박선애 고주모 봉사단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5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이어온 고주모 봉사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