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가 4일부터 7일까지(3박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잠재투자자 발굴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도는 현지 유망 첨단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경남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투자 동향 파악과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HUA DE’, 풍력 터빈 제조 기업 ‘SHANGHAI ELECTRIC’ 등 4개 기업을 찾아가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상하이 홍차오 해외개발서비스센터 등 2개 기관도 방문해 경남도의 해외투자기업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국내복귀기업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 투자 활성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방문이 상하이 기업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이 글로벌 첨단산업 조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 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주제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위원 그리고 읍‧면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제도적 발전 과정,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의미,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다루었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배양해 지역 주민주도의 문제 해결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 참여가 활성화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져 봉화군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주도의 지역 발전과 봉화군의 지속 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의회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과 김향숙 윤리특별위원장은 최근 고성읍 지역의 생활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성읍 동외리 일대의 도시가스 미공급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구체적인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해당 부지 주변 가구의 도시가스 공급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논의했다. 허옥희 위원장은 “군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현장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향숙 위원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제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 및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모집을 공고하고, 11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 모집은 기존 제1금융권 중심에서 제2금융권까지 확대하여,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거제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2조제5호에 따른 금융기관 중 소상공인 정책자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2026년도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융자규모 300억 원을 대상으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1년간 연 3% 이차보전 지원을 2년간으로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사업의 지원 범위도 기존 창업·운영 자금에서 긴급생계자금까지 확대하여, 소상공인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여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지류 거제사랑상품권의 이용 선호도가 감소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보건소는 3일 매탄3동 경로당 5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무료 결핵검진을 했다.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중심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무료 검진을 마련했다. 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 결핵환자 수가 전년보다 2배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가 없는 경로당을 우선으로 방문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 결핵·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 촬영을 한 후 결핵 의심자를 대상으로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가래검사 대상자를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검진으로 어르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비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지원 대상이다. 20세부터 64세 이하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국가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정 검진 기관은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3일 공단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설관리공단은 보유한 체육․문화․환경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참여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체육․문화․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교생활 안전 및 재난대응 훈련, 청소년 직업체험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재난 시 인력․장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중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백운아트홀에서 시민 감사관과 함께하는 2025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감사관과 감사관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11월 월례조회 참석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주시 시민 감사관은 공익 제보 활동, 제도·관행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시정의 폭넓은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관 이병하 과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라며, “공직사회뿐 아니라 원주시 전체에 청렴이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노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통합돌봄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인 ‘효도남해 활력충전 건강쑥쑥 프로젝트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개인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통합적 돌봄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군 노인회 정문한 지회장을 비롯한 읍면 분회장과 사무국장 및 프로그램 강사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군 노인회의 협조를 얻어 112개 경로당 2,0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총 27명의 강사가 3개분야(건강운동, 건강관리, 여가문화) 5개 프로그램(웃음프로그램, 힐링댄스, 통합인지놀이, 안마, 가요교실) 중 3개 프로그램을 경로당별 총 12회 제공한다. 박영규 부군수는 “오늘 발대식은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돌봄사업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출발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노인돌봄을 위한 체계 마련에 큰 역할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조도 다이어트 센터에서 가족형 감성 음악회 ‘남해 조도 뉴키즈 온 더 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도는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잘 정비된 바래길을 따라 원시적 생태가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어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겁고 편안한 감성 음악축제’를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 미성년 자녀(6세~13세) 돌봄에 대한 부담 없이 어른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다이어트센터 1층에서는 래퍼뮤진과 DJ TUMP가 펼치는 신나는 DJ&랩 파티를 비롯해, 조항선 재즈 퀄텟(조항선, 최광문, 강재석, 이지연), 싱어송라이터 YED, 아티스트 소울레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감성적인 재즈&발라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같은 시간대 다이어트센터 2층에서 어린이 전문 레크리에이션팀이 진행하는 어린이 활동 프로그램이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