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올해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성위원회는 ▲(재)보성장학재단 ▲(사)증심사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3개의 민간기관과 ▲광주 동구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2개의 관청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에게 인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선정된 48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66명이 사업에 함께했으며 중국 연길과 하얼빈 등 항일 유적지를 포함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의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맡았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역사적 배경 및 의미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도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난달 10월 28일~3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점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미용 업체에 대하여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품위유지비 사용 현지 점검(상품권 관리 현황) ▲미지급 현황 및 사유 확인 ▲민원 제기 사안 해결 방안 논의 ▲사업 보완 등에 대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1,2차 지급 대상자의 2만1천344명중 2만358명이 수령하여 95%이상의 상품권이 지급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부 및 상품권을 금고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미용 업체들의 상품권 부정 사용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이·미용 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최초로 추진된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선정기업과 투자사 만남의 날(데모데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과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벤처포트 △나우아이비캐피탈에 사업 설명과 1: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에서도 참석해 유망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교육부가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처 내에 현재 2개 자율기구와 3개 임시조직이 있다. 자율기구는 의대교육지원과,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이고, 임시조직은 고교학점제지원팀, 영유아사교육대책팀, 민주시민교육팀이다. 팀은 5명이다. 홈페이지 공개 자료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신설됐다. 존속기한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이고, 교육복지늘봄지원국 소속 팀 단위 기구다.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추진을 기능으로 한다. 주요 업무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인성교육 활성화, 헌법교육 강화사업 추진 및 선거·통일교육 지원, 학생자치 활성화 및 청소년단체와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다. 팀은 임시조직이다.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및 ‘정부조직관리지침’에 따르면 주요 국정과제 수행, 창의·혁신 업무지원, 긴급현안 해결을 위해 기존 정원 내에서 임시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 전담부서는 약 3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에게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2025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6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됐으며, 전자제품과 통신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등의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과 포스터를 공모했다. 공모 동안 동영상 34점, 포스터 53점 등 총 87점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9점의 수상작(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공모 작품 심사는 학계·연구계·산업계 및 유관 시민단체 등 전파 분야와 매체 의사 전달(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30점), 공감·흥미도(20점), 완성도(20점)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대상 수상작은 오상우 님의 동영상 작품 ‘보이지 않는 신뢰, 전자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혈당 조절의 핵심 원리와 식습관 관리법, 약물 복용의 오해와 진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전에는 건강도시 예산 홍보를 위한 건강상식 OX퀴즈와 건강정보관 등이 함께 운영돼 군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강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6일 경북 구미 LIG넥스원 연수실에서 조선 및 항공 분야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 항공분야 방산 협력업체 원가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주요 조선 · 항공업체 원가업무 간담회’의 연계 행사로, 방위산업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원가 산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부와 방위사업 참여업체 간 소통을 통한 원가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산업체와 협력업체 간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한 원가 관리 문화 정착, 하도급계약 원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항공분야 협력업체 관계자는 “방사청이 직접 협력업체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 반영 검토를 약속한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업체의 현실이 제도에 더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선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서창우 의원(국민의힘, 좌1·3·4동)은 7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최근 부산시 감사에서 드러난 해운대구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지침 미개정과 어린이공원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아이들의 사고 위험을 높인다”며“불법 주정차 단속지침을 조속히 정비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해운대구에는 17곳의 아동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나, 아이들의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다양해진 만큼 생활권 중심의 아동보호구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른 범죄예방 중심의 보호구역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구별된다. 또 그는“구청·학교·학부모·경찰·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안전 예방 활동을 체계화하고, 이를 지원할 행정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청주오스코는 도민의 시설이며, 수탁기관에 문제가 있다면 도는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명심해 위탁비용이 오산정된 부분이 있다면 재산정해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위탁운영이 아닌 도와 청주시의 직영 전환까지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충남은 공공기관유치과를 따로 두고 20명 가까운 전담인력을 두는데, 충북은 위원회도 없이 6급 직원 1명이 사실상 전담하는 구조”라며 “이대로 가면 실패 책임은 실무자에게만 돌아간다. 조직·인력 재배치와 유치위원회 조기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과 관련해 “참가비와 심사비를 내고 신청하는 민간 유료 시상식을 과도하게 홍보했다”며 “접수비·투표 독려 이벤트 등을 어떤 예산으로 집행했는지 공개하고, 유료 시상행사 참여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피엘(PL)이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피엘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Winter Live (윈터 라이브 '인터루드 24')'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번 단독 공연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로 구성되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피엘은 지난 7월 EP 'PASSPORT(패스포트)' 발매를 시작으로, 8월 단독 콘서트 'Summer Diary 2025(서머 다이어리 2025)'를 성황리에 마치며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9월에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Someday Festival 2025(썸데이 페스티벌 2025)', 홍대 일대에서 진행된 무경계 음악 축제 'Live Club Day(라이브 클럽 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INTERLUDE 24'는 피엘의 올 한 해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다. 공연이 열리는 레코딩 스튜디오 톤 스튜디오(TONE STUDIO)는 평소 다수의 뮤지션이 녹음과 작업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베뉴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