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특구 운영을 통해 ▲고출력·초소형 무선충전 실증 ▲규제 특례 확보 및 제도개선 ▲산학연 협력 ▲기업 성장 지원을 추진하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고출력·유선 연계형·초소형 차량 무선충전 기술을 실증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60여 건의 성능·안전 검증을 통해 공인 인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내 전기차 무선 충전 설비 설치 특례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이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실증과 제도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과 6일, 양일간 김천시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사무국 직원과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그 활동 내용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김천시는 각 단체가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활용하여 시민들과 보다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오전 과정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촬영 실습 ▲SNS 활용법 ▲보조금 교육 등을 진행해 회원들의 현장 활동 역량과 행정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양 단체 사무국 직원 5명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촬영 및 보정 실습 ▲ChatGPT 활용 교육 ▲캔바(Canva) 디자인 실습 등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조창재 강사는 자신의 사진 작품과 실무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단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운영과 조합원 보호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진행해 온 가운데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 피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 결과, 총 550건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올해 5~10월까지 총 5개월간 시내 모든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적발된 5백여 건에 대해 즉각 시정명령·수사 의뢰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 중(모집 주체 포함)으로, 서울시는 올해 5월 26일~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시·자치구·국토부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가장 많았던 제 규정 미비·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은 행정지도 하며, 다음으로 정보공개 미흡·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의결 미준수·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고발, 자금보관 대행 위반·조합 가입계약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11월 6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모니터 요원 외에도 보건소 직원도 함께 참여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 담당자로 구성되며, 관내에는 209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고하여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형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의무 ▲역학조사에서 모니터링 기관의 역할 ▲감염병 발생, 신고, 역학조사, 방역, 보고 등 단계별 조치 사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은상 감염관리팀장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관내 감염병 발생 동향과 대응 사례 등을 교육하고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김경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모은 후원금으로 내년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정신장애인 풋살 세계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클라우드 FC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정신장애인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단체 활동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및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FC는 사회복귀 및 재활 훈련 시설인 요한빌리지를 이용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선수 16명과 자원봉사 및 부모로 구성된 운영진 6명이 풋살팀에 몸담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22년 8월에 풋살 동아리를 만든 뒤 이듬해부터 매년 풋살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자비를 들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정신장애인 아시아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팀의 다음 목표는 오는 2026년 6월에 열리는 세네갈 세계 대회인데,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32km), 거북선코스(3.7km) 등 다양한 코스에서, ORCⅠ, ORCⅡ, J/24, J/70 등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ORC는 국제외양요트연맹에서 인증한 요트 분류로, ORCⅠ이 상위 종목이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통영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 신선한 수산물 등을 호평하며,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내년 3월 예정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무료 요트승선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청소년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경비 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1부 소방 안전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나서 공동주택 화재 사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어 2부 방범 교육에서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나서 범죄예방디자인(CPTED-셉테드)을 적용한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파트 관리주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학산 김성률 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원이 낳은 씨름 영웅 고(故) 학산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투혼을 기리기 위해 2004년 창설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학산 김성률(1948~2004) 장사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8연패,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등 1970년대 씨름계를 평정한 전설적인 장사로, 창원(구 마산) 출신으로서 씨름 본고장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87개 팀 7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개인전·단체전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친다. 학산 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씨름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차세대 씨름 유망주들의 기량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평가된다. 또한, 대회 기간 선수단과 씨름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패동 통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초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김장김치 1상자(8kg)씩을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 나눔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11월 6일, 2025년 하반기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확장하기 위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매년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을 통해 국가별 문화와 생활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미디어를 활용한 한국문화 탐색, 독서·토론 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감수성은 미래 세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교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아동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