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나흘간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나흘간 진행되는 훈련은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테러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테러대응 실제훈련은 19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소방서·오산경찰서·제2819부대 1대대·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 등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테러와 폭발물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종합 복구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열어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등 사전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각 국·소장과 부서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고문화 활성화를 위한 ‘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정청탁, 금품수수, 이해충돌, 갑질 등 반부패 관련 사례별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배포하고, 이를 통해 훈련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 새로 도입한 익명신고 시스템 ‘부패알리오’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부패신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패알리오는 신고 내용을 암호화하고 IP 추적을 방지해 익명성을 100%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모의훈련에 앞서,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익명신고 시스템(부패알리오)의 운영 방식, 신고 절차, 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을 포함한 부패·공익신고 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익명신고 시스템 활용도와 관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부패 예방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 “임직원이 부패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신고를 경험함으로써 부패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고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수상레저 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바나나보트, 디스코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즐겼다. 처음에는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공사 직원들의 격려 속에서 자신감을 얻어 활기차게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그간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으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하여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하여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시스템’은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적용하며, 이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생성해야 하는 졸업생 범위는 졸업 후 4년 이내로 축소된다. 본 시스템은 나이스가 도입된 이후 전산화된 학생부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나이스에 자료가 있는 2004학년도 고등학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8월 13일 9시부터 9월 10일 18시까지 ‘2025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대학생들에게 차등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대학생 가구의 소득인정액은 학생 본인과 부모(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등을 조사하여 정한다. 특히, 이번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가 최대 40만 원까지 인상됐다. 구체적으로 1~3구간은 30만 원(다자녀: 40만 원)이 인상된 600만 원, 4~6구간은 20만 원(다자녀: 25만 원)이 인상된 440만 원, 7~8구간은 10만 원(다자녀: 15만 원)이 인상된 360만 원으로 높아진다. 다만, 이는 연간 지원 단가이므로, 이번 2학기에는 구간별 지원 단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예를 들어, 1~3구간 학생의 경우, 600만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00만 원을 2학기 국가장학금 1유형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 Ⅰ유형, 다자녀 장학금 외에도 주거안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8월 23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5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 CJ CGV와 진행하는 올해 뷰잉 파티 게스트로는 KBO 허구연 총재와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 조계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과 김강민 전력강화위원이 함께한다. 생중계 관람 대상 경기는 광주 LG-KIA 경기로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에서 상영된다. 관람권 예매는 19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상영관 앞에 설치되는 포토존에는 팬들이 시착할 수 있는 유니폼 및 야구 베이스, 모자, 기타 야구용품 등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관람객 전원에게 한국OGK가 후원하는 어린이용 선글라스가 제공되며, ‘2025 야구의 날 기념 바쿠백’과 야구 입문자용 책자, CGV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음료가 웰컴 기프트로 함께 증정된다. KBO 야구의 날 SNS 이벤트 및 기념 바쿠백 디자인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생중계 상영에 앞서 게스트들은 오후 5시부터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 및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6·25 전쟁 당시 부산을 지켜낸 ‘대한해협 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오륙도를 역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 해설형 안내판을 8월 14일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1950년 6월 25일, 해군 백두산함(PC-701)이 오륙도 앞바다를 지나던 중 북한 무장 수송선을 발견·격침 시킨 ‘대한해협 해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창설 이후 첫 승전으로, 부산항과 후방 방어의 전초지 역할을 한 오륙도의 상징성을 보여준다. 규격 1200×780mm의 안내판에는 전투 개요, 오륙도의 역사적 의미, 자유 수호 상징성 등을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관광객들이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오륙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생생하게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오륙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으로 이번 안내판을 통해 오륙도의 역사적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아동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경남 양산 ‘조아저씨의 수제소시지’체험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소시지와 피자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을 배우고,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합성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소시지를 손수 빚고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하며 즐겁게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이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은율 작가는 대연동에 있는 지밀레니얼 카페(대표 박현수)에서 2025.8.16.부터 10.18까지 총 10회에 걸쳐 ‘누구나 쉽게 그리는 펜 드로잉’ 취미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재료비 및 수강료는 무료이며, 커피, 잡지,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알찬 펜 드로잉 수업으로 현직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율 작가와 함께 누구나 그리기 쉬운 드로잉을 배워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문의 사항은 지밀레니얼 카페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9월 1일 19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2028년 대입 전형 개편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민 또는 남구에 있는 고등학교 1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2028학년도 입시 주요 특징과 대입 개편에 따른 주요 전형의 이해와 관리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접수는 8월 18일부터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51-1588-9519로 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의 기반 위에서, 학생들이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진학 정보 접근의 격차 없이 자기만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