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의회 조장현 의원(주포·주교·오천·천북·청소·청라 선거구)은 제269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섬 발전은 대규모 인프라 확충보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태풍과 폭우 이후 해안가에 밀려드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장비와 인력 지원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보령시는 ‘어촌뉴딜 300’ 등 대규모 해양환경 복원사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어려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태풍이 지나면 원산도를 비롯해 외연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여러 섬 해안가에 폐어망, 스티로폼, 플라스틱 통, 생활쓰레기 등이 대량으로 쌓이지만, 이를 치울 장비와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섬마다 포크레인을 배정받더라도 단 몇 시간만 사용한 뒤 다시 육지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장비 도착이 지연되면 쓰레기가 방치돼 악취를 풍기거나, 다시 바다로 흘러가 다른 해안으로 옮겨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의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각종 조례안 심의 등 하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상반기 주요성과와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하반기 시정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세밀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는 총 29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이 상정된다. 사회복지, 환경, 도시계획, 관광 활성화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조례 개정과 신규 제정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순 의장은 “그간 추진된 업무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000만 원의 차량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곳으로, 총 2대의 차량을 교체 구입하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차량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차량 노후로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의 지원 덕분에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8월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밀집 지역인 관광지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병식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모든 함양읍민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뿐 아니라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국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경), 새마을문고(회장 정금자)는 지난 8월 14일 여름철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악취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은경 부녀회장은“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한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삼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진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리항 입구부터 한국해양대학교 도로변 및 주요 도로변까지 약 7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양진국 동삼2동 새마을협의회장은“바쁘신 가운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80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성희 동삼2동 새마을부녀회장은“무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에 앞장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건강 프로그램‘우리동네 경로당 건강 한마당’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경로당 5곳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영양교육과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치매예방, 심뇌혈관질환 관리, 영양‧운동 스트레칭, 구강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좋은 남항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선재장학재단이 '2025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우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4명에게 약 4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상식 이사장을 비롯해 한림면장, 한림초등학교장, 한림중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선재장학재단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 장학기관으로, 매년 성적 우수자 및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수혜 학생은 288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8억원에 달한다. 최상식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의 미래를 밝게 만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림면장은 “해마다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학금 수여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이 이루기 위한 도전을 김해시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소재 애플치과(대표원장 진철진)와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애플치과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대상 비급여 진료 항목 특별할인 ▲우선 진료 예약 서비스 ▲정기 구강검진과 상담 서비스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진철진 대표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한 치아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이 구강건강 문제로 일상과 자립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