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의회는 일본의 선진 도시 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4박 5일간 삿포로와 도쿄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성남시의회 의원 12명과 직원 6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찰을 통해 ▲삿포로의 겨울철 제설 정책과 재난 대응 시스템 ▲도쿄의 홍수 대비 인프라 운영 체계 ▲민간 주도 도심 복합개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기관 방문뿐 아니라 현장 시설 점검, 정책 설명 청취, 운영 방식 질의 등을 통해 성남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눈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에서는 도시 전역에 구축된 제설 장비 운영 방식, 도로 열선 시스템, 시민 참여형 제설 협력 체계를 확인하며 기후 특성에 맞춘 대응 전략을 살폈다. 또한 재난 상황 관제시스템 시연을 통해 위기 정보 통합,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기관 간 협업 구조 등을 확인했다. 도쿄에서는 대규모 홍수 대응 인프라와 지하 저류시설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극한 호우 등 기후 위기 시대 도심 침수 대응 방안을 고민했다. 아울러 도심 복합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아크 힐즈, 롯폰기 힐즈, 아자부다이 힐즈 현장을 찾아 업무·주거·상업·문화가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평택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평택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16명이 참여해 ▲농업생태원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항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평택의 자연과 산업,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젊어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충안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평택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문화적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외출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낄 기회를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행복한 용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1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 12명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손수 잘라 정성스레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및 홀몸노인 주민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석환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홀몸노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됐는데 가래떡 나눔 봉사를 매년 진행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나눔센터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신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5년도 사랑의 배추김치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김치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만들어진 배추김치 30여 상자는 마을 이장님들과 협력하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고 이웃의 안부도 살피는 등 나눔봉사를 적극 실천했다. 이혜정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7개월간의 연구용역 성과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평택농업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택형 기후적응 농업발전 전략과 단계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정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농업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발표 후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전략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근 빈번해진 폭염,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농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 결과, 평택 기후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 기술과 정책 연계를 통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심채, 오크라 등(6품목) 평택 지역특화 작목 추천도 이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단계별 농업 기후적응 로드맵을 추진하고, 작목별 시범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광사먹골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제7회 광명4동 골목축제(가을 광사먹골 축제)’를 마쳤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2회 주민자치박람회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명4동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열렸다. 개회식 이후 진행한 2부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명4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세 마을사업 ‘플리마켓 나눔장터’와 연계해 플리마켓 부스, 풍선아트, 캘리그라피·드로잉수채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4동 골목축제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만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로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향남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친환경 부문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3년부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야영장을 발굴해 캠핑 이용객에게 질 높은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부문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향남오토캠핑장은 추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향후 1년간 고캠핑(gocamping.or.kr)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향남오토캠핑장은 ‘환경과 공존하는 캠핑장’으로서 다회용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 체계 강화와 친환경 세제 사용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발레 & 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매년 겨울마다 찾아오는 명작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레단 발레시어터와 함께 전통 클래식 발레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립문화예술회관 순회공연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내 예술단체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수준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자리다. 차이콥스키의 명작 ‘호두까기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겨울 시즌 대표 작품으로, 서정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행진곡’, ‘사탕요정의 춤’, ‘꽃의 왈츠’ 등 익숙한 선율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색으로 재현되며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6일에 국내 주요 관광업계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4월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이 한 해 성과를 발표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총 101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5개 기업 선정에 152개의 기업이 도전해 30대 1이 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올해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에 선정된 5개사는 3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 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으며 독창적인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쇼핑객 특화 짐보관·해외배송, 아이돌 음성 도슨트, K-뷰티 맞춤형 스타일링 등 서울 관광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는 차세대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안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자문, 유관기관과의 연계 사업 운영, 다양한 자원 발굴 및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 관련 보건·복지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9개 기관이 참석하여 2025년 거제시 치매관리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치매관리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