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및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체·지적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했다. -59kg급 정봉중 선수는 웨이트 리프팅과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에 올랐고, -110kg급 강원호 선수는 스쾃 부문에서 271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10kg급 김형락 선수는 데드리프트와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50kg급 김현숙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92kg급 임권일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원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갈고닦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일 고양YMCA 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가평군청소년포럼 △경기도 예산교실-청소년 참여예산제 △역량강화 교육-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경기도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교류캠프 등 18건의 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평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한다. ‘트래블쇼 2025’는 메가쇼와 서울전람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로, 국내외 여행지, 여행사, 관광기념품, 체험·투어사, 숙박·리조트, 여행용품 등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의 대표관광지와 주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 공식 SNS(인스타그램·유튜브)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 2025’ 참가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각종 박람회와 축제, 온라인 홍보 채널 등을 통해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새마을회는 4일 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중앙회가 전국 시·군 새마을지도자 중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천으로 배우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송주하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이번 현장 교육은 형식적인 강의가 아닌 실천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직접 몸으로 배우며 지역 문제 해결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덕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기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행복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농가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근로에 참여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총 1,582농가에 연인원 4,420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등 밭작물 관리, 과수 적과 및 봉지씌우기,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과 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돼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적시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가가 1일 8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숙련된 인력을 활용할 수 있었던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은읍 어암리에 조성된 농업근로자 공동숙소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특히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사를 열고, 내륙국가 출신인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바다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명절 연휴 동안의 소외감 해소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필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구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04년 도입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172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번 특화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지정된 특구 2곳은 다음과 같다. 1 울산해양산악레저 특구 울산은 ‘일산해수욕장’ 등 해양자원과 ‘영남알프스’ 산악자원을 연계하여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복합레저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용친화적 관광산업으로 다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n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북구을)은 지난 10월 31일 국회에서 대한감염학회(이사장 이동건)와 함께 ‘코로나19와 엔데믹,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 대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백신 정책 방향과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 “예방접종 예산, 국민 안전 위한 투자”…전문가들 한목소리 이날 참석자들은 “예방접종 정책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투자”라며, “국가가 비용효과성을 근거로 한 과학적 평가와 함께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재훈 고려대 의대 교수는 “엔데믹 시대 백신 정책은 ‘대응’이 아닌 ‘적응’의 개념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유행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접종 시기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동적 예방접종 전략(Dynamic Vaccination Strategy)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의 비용효과성 평가 제도화와 1차 의료기관 중심의 신뢰 회복 체계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시을)이 4일 의원회관 306호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관광진흥개발기금, 해법은 무엇인가-출국납부금 현실화 정책 간담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재원 고갈 문제와 출국납부금 인하에 따른 재정 악화 문제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학계, 업계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는 윤혜진 경기대학교 관광개발경영학과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윤 교수는 “출국납부금은 선택이 아닌 관광산업의 생존 문제”라며, “출국납부금 인하로 인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연간 수입이 1,300억 원 이상 감소했고, 현 구조가 지속될 경우 2030년에는 1조 원이 넘는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 주요국은 공항세·관광세 인상으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오히려 30%를 인하해 글로벌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출국납부금은 단순한 부담금이 아니라 공익적 기여금의 성격을 지니며,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026년 공영유료주차장 수탁관리자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대상은 2026년부터 유료 운영되는 중곡지역 제1·4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35개소(노외주차장 8개소, 노상주차장 27개소)이며, 한국자산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11월 4일부터 11월 12일 18시까지 입찰 공고기간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1년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개인 및 법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낙찰되기 위해 무리하게 높은 가격으로 응찰했다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입찰 참가 전에 주차장 현황, 운영 여건, 주변 상황, 관련 법령 등을 숙지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난달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에서 4억 3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수출과 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제주TP 정책기획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 전시전문관(OSCO)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기업 유치 상담 5건, 30만 달러(4억 3천만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TP는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제주특화산업 가운데 화장품 분야 육성전략 홍보의 일환으로, 홍보관 운영을 통해 투자·기업 유치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제주이전 의향이 있는 기업들과 상담을 벌였다. 도내 바이오 분야 기업 6곳도 참여해서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디지털 피부 측정기기(스마트미러)와 맞춤형 화장품 온라인 플랫폼(스킨큐레이터)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주기업지원사업 홍보관에서는 ㈜유앤아이제주, ㈜대한뷰티산업진흥원 2개사가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인 더로터스㈜, 유니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