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31일 별내동 시립한별어린이집이 시청 본관 1층에서 나눔문화 캠페인 ‘오늘부터 나눔시장’의 일환으로 ‘한별사랑 바자회’ 수익금 209만 5천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청에서 진행된 나눔 교육을 마친 후 열렸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한별어린이집은 지역주민, 원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한별 야시장’ 바자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박미경 시립한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였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미래 세대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비귀속 유물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예담고 프로젝트전 '땅의 조각,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예담고는 권역별 유휴시설의 활용을 통해 비귀속 유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관·관리를 위해 조성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이다. 비귀속 유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과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예담고 사업의 일환이다. 예담고는 현재 4개 권역이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2개 권역을 조성하여 총 6개 권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담고에 소장된 비귀속 유물을 토대로, 현대의 감각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발굴유물의 새로운 해석과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 발굴-보존-해석-창작-공유로 이어지는 유물의 여정, 즉 유물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유물이 과거의 산물이 아닌 ‘살아 있는 현재의 문화’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의 무대인 덕수궁은 조선 궁궐로서의 품격과 근대의 숨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통과 근대, 과거와 현재의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뜻깊은 무대, 제9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지난 10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18개 기관,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실천가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는 ‘존중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 18개 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발된 18명의 발표자가 무대에 올라 ‘존중’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권리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준영님이 참여해 복지관 생활과 장애인 일자리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존중의 의미’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하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으며, 그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도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이야기를 용기 있게 들려준 한준영님은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엔 떨렸지만, 제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공감해준다면 그 자체로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5 학교운동부 지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일과 4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렸으며,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125명이 참여했다. 총 9개 과목으로 16시간 운영된 이번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제 훈련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첫째 날에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함께 성장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실제와 이해’, 경일대학교 이건영 교수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마음 훈련(멘탈 코칭)’ 강의가 진행돼, 정서 심리 지원과 지도자-선수 간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재활 전문 센터의 전문 강사가 학생선수 대상 훈련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세종 연서중학교 이정 교사의 ‘변화하는 학교운동부, 함께하는 내일’ 강연으로 학교운동부 미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0일 '2025년 성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간 소통 확대와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1:1 안부확인(주주돌보미), 주거환경개선,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나눔, 나들이 등 다양한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직원 165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도의 주요 명소인 전등사, 평화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팀별 네트워킹, 동별 활동 공유, 지역특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마장동 김0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개최했다. 이번에 9회째를 맞는 건축교실은 성동구와 성동구건축사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며 인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했다.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찾아가는 건축교실‘을 운영해 관내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 12개소에서 141명의 초등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세계의 건축‘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건축모형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성동구의 우수 건축물을 주제로 한 배너 전시가 열려,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양한 건축물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다. 11월 1일에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김성일 건축가가 진행하는 건축 과정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의와 박스를 활용한 공간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관내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관내 기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준비된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자원봉사자들게 감사드리며, 매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이어주는 관내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월롱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그리고 기업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월롱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관내 정신재활시설 5개소(파주혜민의집, 혜민재활의집1ܨ,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운정마음건강센터)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실시하며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센터장 김동선)는 하반기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 열린 녩파주시 평생학습축제 및 성과공유회’에서 직업재활 프로그램 ‘마음쉼카페’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기며 재활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동 센터는 2026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수련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어,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정신재활시설 수련기관으로서 전문 인력 양성과 재활 사업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운정마음건강센터(센터장 유상일)는 2024년 7월 개소한 주간재활센터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악 치료 기반의 ‘파랑새 밴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과 상호작용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음성 증상 완화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시민 건강관리 사업인‘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율 속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총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등 3회의 방문 검사를 통해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고 운동·영양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한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 등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건강위험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대상 중 51.2%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 역시 54.4%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국 대비 1.6%P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사업 참여 만족도는 9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