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 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 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외식·숙박업 영업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안군체육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 관내 숙박업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을 대비한 외식·숙박업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공유하고, 관내 업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장려 혜택(인센티브)과 같은 실질적 지원 방안에 관심이 많았고, 대회 기간에 예상되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일부 관광 지역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를 교훈 삼아, 함안군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내실 있는 도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가 12일 문수컨벤션에서 2025년 민주평통 통일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덕중 부군수와 민주평통 자문위원, 포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대창 회장은 “미래세대가 남북 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덕중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한 통일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및 민원 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에서 칭찬 사례가 접수된 공무원 15명이다. 기초연금, 민원서류 발급, 부동산 등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로 군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덕중 부군수가 참석해 민원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절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윤덕중 부군수는 “민원 현장은 공직자의 진심이 가장 잘 전달되는 자리”라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원인의 요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무엇보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도내 광복회원과 보훈 단체장, 사할린 교포, 주요 기관장 등 7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복 8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채워진다. 도립교향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나무 만들기, 대형 태극기 서명 챌린지, 독립운동사 사진전,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 천년대종 개방‧타종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경축 공연에는 전문 성악가들의 ‘그리운 금강산’과 ‘아름다운 나라’ 등 민족 정서를 담은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광복절 축하 창작역사뮤지컬 ‘대한독립만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속 억압과 나라 잃은 슬픔, 독립까지의 역사를 다룬 작품으로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소속 이벼리, 오페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8월 7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도내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체험 유아교육 연계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다양한 문화·체험 자원을 유아교육과 연계하여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견학에서는 괴산군의 대표 문화·체험 시설 5곳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전시·생태·수중 체험을 비롯해 농촌 유휴시설을 재생한 농소막, 속리산 자락에 자리한 화양구곡 조각공원, 옛 엽연초 창고를 리모델링한 가족형 놀이공간 루마코브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교육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살펴본 시설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업사이클링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유아교육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락준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현장학습 코스”라며, “곧바로 교육 일정에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간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생활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재난안전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은 충북도에서 선발한 안전교육전문강사가 직접 교육 수요기관에 찾아가서 생활속 안전문화의식,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124회 추진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안전문화교육 확대를 위해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에는 89회 2,628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생명교육은 심페소생술 이론부터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안내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도 안전보안관과 연계하여 직접 어린이집, 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37회 1,080명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생명교육을 16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북도는 매년 안전분야 시군 공무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8월 12일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과 집행부 평생교육과의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노동인권 교육의 축소 추세와 예산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제안발표에서 2019년 이후 특성화고뿐 아니라 일반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나 2025년 예산이 1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 교육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서 재학생의 34.2%가 현재 근로 중이며 그중 17%가 부당대우를 경험했음에도 57%가 ‘참고 일했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저출생과 전쟁’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만남 주선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저출생과 전쟁’선포 2년 차를 맞아 만남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등 9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 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 노무담당자, 미혼남녀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 서명식, 만남주선 정책 설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혼 남녀들의 만남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과 참여자들의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다. 특히 미혼남녀 참석자들은 ▵일회적인 행사를 넘는 장기적·지속 가능한 만남 프로그램 필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 ▵공동체 기반의 자발적 만남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뒷받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8월 12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