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 학교 20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노출, 온라인 도박 및 유해정보로 인한 정서적·사회적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집단 회복 프로그램, 미디어 사용조절 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안 쓰고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황상하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이 겪는 피해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다. 이번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앞으로도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미르는 부천시 소재 구강용품·제약 제조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024만원 상당의 메디케어칫솔 14,400개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해미르 우재곤 대표와 이기훈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재곤 ㈜해미르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구강건강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라며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해미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한의약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성전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됐으며, 성전면 주민을 우선으로 한 강진군 여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 초빙강사, 보건소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의약 건강교육 ▲맞춤형 운동요법 ▲우울증 예방관리 ▲개별 맞춤 상담 ▲사전·사후 변화 평가 등을 포함해 신체·정신건강을 동시에 다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실시한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전문 상담 및 연계지원을 제공해 조기 개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체성분 측정과 설문조사를 활용해 참여자의 생활습관·신체 변화·정신건강 개선 정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체성분 분석 결과, 건강지표 개선이 두드러진 3명에게 ‘건강성취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으며, 생활 속 건강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 신고 및 보험 가입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시설 등 13개 용도 건축물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는 광주시청 민원실(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해배상책임보험은 무과실보험 성격을 가지며, 보상 한도는 현행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지역 96개동 주민자치 리더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광주형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26~27일 이틀간 고흥 일원에서 96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위원, 시‧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96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해 주민주도 생활자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운영되는 광역시는 전국에서 광주시와 세종시 2곳이며, 이는 광주시가 지속 추진해 온 주민주권 강화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의 주민자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주민자치 유공자 포상,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의 ‘주민자치회 법제화와 향후 과제’,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강사의 ‘감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가 추진한 음주조장 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0개 보건소가 수상했다.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음주 관련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3개년 음주조장 환경 개선계획을 마련하는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해 왔다. 특히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에서 ‘술은 1급 발암물질’이라는 직설적 슬로건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고, 읍·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절주서약 운동과 파도타기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절주 홍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썼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절주 환경 조성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음주 폐해를 줄이고 건강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먹거리를 준비하여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모여 겨울철 영양 보충을 고려해 각종 야채와 고기 듬뿍 카레, 불고기, 무생채, 시금치 무침 등 영양 먹거리를 손수 만들며 정성껏 준비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문재순 위원장은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일수록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한 끼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에 참여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서로 돌보는 망포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홍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023~2026) 계획의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라는 비전 아래 9개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3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계획수립은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읍면협의체, 실무분과의 심도있는 논의와 실무협의체의 검토회의를 거쳐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한 후 경남도에 제출한다. 송홍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심도 깊은 논의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방문객들이 사진으로 ‘완도’와 ‘해양치유’를 추억할 수 있도록 센터에 힐링 트리존을 조성했다. 힐링 트리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양치유센터 1, 2층에 숨겨진 산타 스티커를 찾아 안내 데스크에 제출하면 선물을 주는 ‘산타를 잡아라!’ 이벤트도 준비했다. 두 가지 이벤트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한 감성 있는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완도호랑가시’를 활용한 트리 만들기(24일) ▲다시마 반죽으로 과일 모찌 만들기(25일) ▲비파 비누·캔들 만들기(26일), ▲유자 케이크 만들기(27일) 등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해양치유(기본2)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참가 방법은 12월 1일부터 22일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줄 ‘2026년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30명을 오는 12월 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관내 29개 초등학교 통학로 주요 지점에서 아침 8시에서 9시까지 1시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질서를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신규 입주를 앞둔 천호3구역, 천호 4구역의 학령인구 증가를 고려해 내년 녹색교통안전지킴이의 배치장소를 늘리고 배정 인력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230명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단지별 통학로 현장을 면밀이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 참여 범위도 넓혔다. 구는 고령층의 활동 역량이 높아지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 의지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모집 연령 상한을 기존 70세에서 75세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체 건강한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사업 운영 중 결원 발생에 대비해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