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의회 유금렬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흥군 원목표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전통방식의 원목표고 생산 명맥을 유지하고, 장흥군 원목표고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원목표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설지원 ▲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지원 ▲운반 등 인건비 지원 ▲품질향상 및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등이 규정되어 있다. 유금렬 의원은 “장흥 원목표고는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지만, 인건비 상승과 이상기후로 재배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전통방식의 원목표고 생산이 사라지지 않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무동새벽시장(상인회장 이충용)과 충무동해안시장(상인회장 김남철) 연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충무동 새벽시장·해안시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생 287명을 대상으로 ‘제2차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물건을 고르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실전 경제활동에 참여했다. 또 본인의 장바구니를 직접 만드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충용 충무동새벽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6년) 6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에서 서부산 나들목(IC) 구간 통행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지원은 ‘부산광역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 조례 제정(안)’이 2025년 9월 10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해당 구간은 동·서부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구간으로, 미음·화전·녹산·신호 산업단지와 부산신항 등을 연결하는 교통과 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과거 1990년대 중반부터 시·지역주민·시민단체는 가락요금소 통행료 폐지와 관리 이관을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요구했으며, 시의회도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안건 상정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연계해 가락요금소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고속도로 정책으로 무산됐다. 통행료 지원 대상은 부산시민이 소유한 부산시에 등록된 전 차종이며, 평일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금액 외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5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회장 심재석) 주관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와 사회복지시설 32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재석 회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고, 힘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그리고 묵묵히 이어온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사회복지제도가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5일 산수유골 벼 친환경작목반(25농가 참여)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진단 컨설팅 ▲안전실천 교육 ▲우수사업장 견학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원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등이다. 위험관리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보조장비 2종(동력배토기, 경량예초기)과 안전장화 등 6종의 보호구를 선정 ․ 보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업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수준 14.6% 향상, 위험물 관리 안전관리 수준 26.5% 향상, 안전환경은 44.9% 향상된 걸로 평가됐다. 또한 물관리 · 제초 · 수확 등 작업단계별 위험성이 36%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고,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47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업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4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힐링’을 주제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퓨전국악, 일렉바이올리니스트 등 축하공연과 모루 인형 만들기, 와송 심고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별빛고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끼 자랑 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군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가을 나주를 걷다’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한국가곡과 현대 합창곡이 어우러진 서정적 선율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가을’이라는 계절적 정서를 담아낸 한국가곡과 클래식한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맑고 부드러운 화음을 통해 전해지는 감미로운 하모니가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나주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올해 16번째를 맞은 가을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과를 집약해 마련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진 예술감독은 “가을과 어울리는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 속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관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찹여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관내 15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으뜸마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마을 시상 ▲마을별 성과 공유 발표 ▲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오곡면 침곡마을은 주민이 직접 만든 특색있는 문패, 삼기면 청계마을의 마을 유래 거북이 조형물 조성 및 주민이 직접 빚은 황토 거북이 작품 전시, 죽정2구의 돌담쌓기 및 내 화분 가꾸기, 조사마을의 마을 입구 화단 조성 및 지속적 관리, 대사마을의 쉼터 및 화단 가꾸기 등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1, 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9월 5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복지환경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중 인식이 크게 변화하며 시민의 미세먼지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2019년에'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민건강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부산시는'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오존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의 예보 및 경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는 ‘18년 일부개정 이후, '부산광역시 오존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는 ’11년 제정 이후, 추가 개정이 없어, 상위법인'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사항 반영과 용어 정비 등 전반적인 조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미세먼지와 오존은 상위법상 유사한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3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 정책 업무연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은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렸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 발굴과 정책 이행 동력 확보를 목표로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건축사협회, 인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건축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건축과·주택정책과·주거정비과·경제자유구역청 도시건축과·종합건설본부 건축부를 비롯해 각 군·구 건축·주택·도시정비 담당 부서장과 건축·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신 정책 현안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건축 조례 개정 ▲집합건물 관리지원단 운영 확대 ▲생활숙박시설 복도폭 기준 완화에 따른 합법화 유도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 점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지역업체 우선 고려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