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동절기 동안 스페이스워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된다. 이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금속 재질의 핸드레일이 차가워지거나 결빙될 우려가 있어, ‘스페이스워크 안전운영 매뉴얼’에 따라 체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에 들어간다”며 “체험을 계획하신 시민과 관광객께서는 운영시간 변경을 사전에 확인해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스페이스워크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는 포항시청 공식 홈페이지 및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변의 열수송관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울산광역시 동구)에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 ‛글로벌IT챌린지’) 본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IT챌린지는 전 세계 장애청소년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워 진학과 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일한 국제 IT 대회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정상회의 주간 부대행사’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포용적 디지털 리더십을 선도하는 상징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는 ‘모두를 위한 IT(IT for All)’를 주제로, 국제예선전을 통과한 16개국 92명의 장애청소년(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이 참가한다. 본선전은 국가별 4명의 장애청소년과 2명 이상의 인솔자(공무원, 교사,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를 원칙으로 하고, 개최국 또는 국가 지원이 있는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11월 6일 13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상원사지 역사의 발굴과 조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박물관은 혜목산에 위치하여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로 불렸던 이 절터의 이름과 역사를 밝히고자 2016년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10여년 전부터 노력해 왔다. 그리고 2020년 시굴 및 1차발굴조사비를 확보,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하여 조사에 착수했다. 2021년 2차발굴조사부터는 국가유산청 중요폐사지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차까지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건물지와 석축, 담장, 승탑지, 배수로 등 수많은 유구와 ‘혜목 상원’이라 적힌 명문 기와, 그리고 소형 기와와 청자, 분청사기, 백자편 등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이곳이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됐던 ‘상원사’라는 사찰이었음을 고고학적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지순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2024년에 걸쳐 진행된 상원사지의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여주박물관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29일 밝혔다. 2025-2026 절기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50~64세 전주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유공자)이다. 또,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9월 29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무료 접종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50~64세 전주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유공자)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를 방문해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일반적으로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되는 만큼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10월~12월 중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이 내달 1일 구시청 광장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 체험행사인 ‘2025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에너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햇님아 도와줘’라는 주제로 태양광 발전으로 달리는 쌩쌩 쥐돌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을 이용한 자전거 비눗방울 만들기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가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에너지 전환 교육기구 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페이스·핸드 페인팅,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그림카드 그리기, 신재생에너지의 종류를 알아맞히는 신재생에너지 매칭 존도 운영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 시민들은 투어를 통해 받은 병뚜껑으로 직접 모자이크 조형물을 만들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에는 군산시민발전 외에도 군산 금강미래체험관과 군산시 청년뜰까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은 생활 속 탄소 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뒷고기의 원조 김해시에서 뒷고기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가 11월 1, 2일 뒷고기거리인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연접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양돈 규모 경남 1위인 예나 지금이나 경남 축산업 중심지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업자들이 정형 후 맛있는 부위의 잡육을 남겨 몰래 먹었다거나 형편이 좋지 못한 손님들이 뒷문으로 잡육을 사 갔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한다. 어쨌든 뒷고기는 맛있는데 싸다는 결론이다. 뒷고기거리는 김해시가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개최를 한 해 앞둔 2023년 지정했다. 뒷고기 식당이 밀집한 부원동과 봉황동 일원 600m 구간이다. 이 때부터 뒷고기 특화가 본격 추진되며 이달 들어서만 제7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때 무료시식회가 열린 데 이어 제9회 김해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뒷고기 야식행사장이 마련됐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 주관하는 뒷고기거리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16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케이(K)-조선업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규제로 인해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선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형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산업화 기반 조성 및 상용화 모형(모델) 개발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수소산업 자생화 및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적 탄소중립과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으로 함께 떠나는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힐링 팜투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체험·치유농장 홍보 및 농장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팜투어는 지정면의 송호관광농원과 원프리카 2곳에서 열렸다. 송호관광농원에서는 발효에 대한 이론교육과 찐빵 만들기 체험을, 원프리카에서는 사탕수수 착즙 체험 및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과일을 관람하는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 내 체험 농장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가소득 증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정보교환협정에 따른 암호화자산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 제정안 및'정보교환협정에 따른 금융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10.28일~11.17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개정안은 국제 조세투명성 강화를 위한 OECD 및 G20의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후속 조치로서 국가 간 조세정보 교환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호화자산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 제정안은 정보교환협정 가입국 간에 상대국 거주자의 암호화자산 거래정보를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하기 위한 세부내용을 규정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와 충분한 연계성(nexus)이 있는 암호화자산사업자는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확인 절차에 기반한 실사를 통해 고객의 거주지 등을 확인하여 보고대상이용자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둘째, 암호화자산사업자는 보고대상이용자, 즉 해외거주자인 고객의 암호화자산 거래정보를 수집하여야 한다. 보고대상거래는 △암호화자산과 법정통화 간 교환, △암호화자산 상호 간 교환, △암호화자산의 이전(5만달러 초과 소매지급거래 포함) 등이며, 보고대상정보에는 암호화자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