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관련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급식소의 공공급식은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급식을 제공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예산상의 부담으로 인해 저가의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어 급식의 질 저하 및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3개의 법률안은 학교급식, 어린이집급식, 사회복지급식소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선교 의원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우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 영유아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어촌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발달장애인 성인들을 위해 성인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이용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인 문해교육은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두 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 읽기와 쓰기 ▲기초 계산 ▲일상생활 속 문해 활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영어 단어 익히기, 시각 읽기, 교통법규 이해, 버스 이용 방법, 화폐 계산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배워나가며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워가고 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한 한글 공부가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연계하여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로부터 호우피해 복구, 군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지원 영·섬유역협력단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집중호우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난해 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기관에 7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대전 0시 축제 앞에서는 폭염도, 폭우도 ‘무용지물’이었다. 8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 많은 숫자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평년보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무대 주변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콘서트 이전에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에 잘 따라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로 이어지는 꿈돌이 맛잼 시리즈 효과도 있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체험 부스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대다수 변신했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가 ‘지속가능한 대덕’을 위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구의회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11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거점시설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과 기능에 맞춘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신탄진-세대 통합형 △오정동-청년 시너지형 △대화동-다문화 포용·지역 커뮤니티 허브 등 권역별 기능과 역할에 집중한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중간지원조직 구축 △전문적 기획·관리 체계 마련 △네트워크 확장·상호 협력 △민관협력형 운영 개념 도입 등이 함께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 거점시설의 안정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물리적 기반 구축뿐 아니라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시환경 연구회도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인구 유지를 위한 도시환경정책을 소개했다. 연구회는 특히, 연구 결과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청년 연령대별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정주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조정과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학추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지역 청년예술가 5인의 작품이 전시된 가오동 상상바캉스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 평생학습과의 연계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종합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주민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구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는 평생교육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명진명진 교육문화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최미선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힘, 그 시작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평화의 울림으로 세계 속에 퍼져나갈 것이다.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내 달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병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이상 등), 보건소 대상 "보험사 앱, 팩스 등 기존의 보험금 청구방식에 비해 더 편리해요!" "청구서류 발급 행정부담이 감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졌어요!" 2025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및 약국에 확대 시행됩니다. -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유관기관 점검회의(8월 7일). ■ 실손보험 청구 방법 보험가입자는 실손24앱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병원에서 바로 보험회사에 전자 전송하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로그인 및 본인인증 → 보험계약 조회·선택 → 병원 선택 → 진료일자 및 내역 선택 → 청구서 작성 → 청구내용 확인 및 전송 →청구 완료. ※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실손24를 설치하세요! 지도앱에서 참여중인 병원을 쉽게 검색하세요! ·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실손24 검색 시 이용가능한 병원·약국이 지도상에 표시. · 실손24 서비스 클릭 시 실손24 페이지로 이동. &nbs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관람료 부담은 낮게, 문화생활은 더 풍성하게! · 공연 1만 원 할인권 *총 결제 금액 1만 5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 · 전시 3천 원 할인 *총 결제 금액 5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 · 참여 예매처별 1인 2매 발급 가능. - 예매처: YES24·인터파크·멜론티켓·타임티켓·티켓링크. 할인권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목) 23시 59분까지 선착순 발급 가능합니다. ※ 준비 수량 소진 시 발급 종료. 이번 공연 전시 할인권이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가깝게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 놀 인터파크: 1544-1555 - YES24: 1544-6399 - 멜론티켓: 1899-0042 - 티켓링크: 1588-7890 - 타임티켓: 1599-3089 ■ 공연·전시 할인권 자주 묻는 질문 Q.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은? A. 각 사 누리집 및 앱에서 회원가입 후 8. 8.(금)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연·전시 결제 시 할인권을 적용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 구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T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쿠에바스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로하스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쳤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달간 무려 타율 0.44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한달,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이에 더해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하며 정확성에 더해 장타 및 클러치 능력까지 공격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은 8월에도 9경기에 출장해 8안타(2루타 2개), 5타점, 5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