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4일 성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석중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중일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꾸고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우리 인재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겨울을 나기 위해 매년 취약계층 겨울 이불 후원에 이어, 지역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천동에 위치한 성암신용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하며, 신협사회공헌재단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를 방문하여 방사선이용기관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사선이용기관 안전관리에 경영진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석한 방사선이용기관의 경영진은 의료 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선기기, 수출입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해 원안위와 의견을 나누었다. 최 위원장은 라운드테이블에서“방사선이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원안위가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는 한편,“방사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하반기 경증 치매 어르신 낮 돌봄 프로그램 『기억+더하기 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기억더하기 쉼터’는 치매 어르신에게 전문적 인지훈련과 일상생활 훈련을 제공하여 진행을 늦추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낮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으로, 37회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하반기(7월~11월) 실시할 프로그램은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옥상 텃밭 작물 재배, 정보통신과와 연계한 정보화교육(스마트폰 사용 방법), 특히 쉼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야외 치유 나들이 활동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이 대상이며, 장기요양 1~4등급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 농해수위, 전국농어민위원장)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재해로부터 농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오늘(4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임의원은“기상이변에 따른 재난 발생으로 농업 피해가 심각하지만 현재 농어업재해대책법은 생계 구호수준에 머물러 피해를 입은 농가가 재생산에 나서기에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에는 ▶농업재해에 이상고온·지진에 따른 피해를 포함하고 ▶재해 이전까지 투입된 생산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해서 농민들이 큰 재해가 왔을 때 농사를 접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 피해가 극심한 거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복구비 단가를 상향한 특별재해복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은 ▶거대재해 발생시 할증 부담을 경감하고 ▶ 보험 상품이 없는 비보험작물에 대한 피해지원제도 도입 등 보험제도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신청 조건, 어려워요~ 청년(26.3%) Q. 매입임대주택 신청 자격과 자격 대상 조건은? 무주택자 미혼 청년이면 가능해요~ - 19세 이상 ~ 39세 이하인 사람. - 대학생(입학·복학 예정자 포함). - 취업준비생(고등학교·대학교 등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 미취업자). 단! 외국인은 신청할 수 없어요! Q. 든든전세주택은 뭔가요? 청년도 가능해요? 주택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형평형의 신축주택을 확보, 소득자산 요건 중산층 가구에 전세로 공급하는 사업. 무주택자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거주·연장 가능 여부 원하면 계속 살수 살 있나요? 청년(14%) Q. 매입임대주택 거주 중 결혼하면 어떻게 되나요? 입주 후 혼인한 경우, 재계약(2년 단위) 최대 5회까지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 Q. 든든전세주택 입주 후 세대주의 주택 소유로 무주택 요건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입주 후 주택을 소유할 경우 해당 주택에서 서 퇴거. 다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7월 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0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7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정기검사 기간 중 안전모선의 저전압 상태에서 비상디젤발전기가 기동되지 않아 전력이 미공급된 사건(2025년 5월 26일)을 조사한 결과, 주제어실 조작 스위치의 접촉 불량과 차단기 자체 구동부의 윤활 부족으로 인한 작동 불량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된 스위치(1개)와 차단기(2개)를 포함하여 주제어실 스위치(631개)와 차단기(23개) 모두를 정비 완료했으며, 특히 원자로 정지 및 안전설비와 관련된 스위치와 차단기에 대해서는 작동 상태 시험을 실시해 관련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원자로 냉각재펌프 밀봉장치 교체 및 밀봉주입수 누설검사, 가압기 전열기의 건전성, 액체방사능감시기 교정 관련 검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관련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민화와 캘리그라피가 오는 7월과 10월, 미국과 동유럽을 무대로 세계에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한다.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의 이존영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시(Carson City)와의 전시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며, 특히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한인문화행사인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Korean Festival LA)'와 연계해 대규모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미주예술단체총연합회와의 협력 아래 카슨시 전시도 독립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로써 7~9월 미국 내에서만 총 3회 연속 전시 요청을 받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리아타운 플라자(Koreatown Plaza)에서 진행될 전시는 현지 주류 언론과 한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될 예정으로, K-민화, 캘리그라피 작가 83인의 초청 전시가 이루어지는 등 한국 전통예술이 미국 현지 대중과 직접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LA 지역의 폭동과 통행금지 조치로 인해 연기되었으나, 현지 상황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생(2012년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 2인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만원 상당의 충전식 포인트 카드가 제공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청소년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청소년이 단독 방문하는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의 서명이 포함된 신청서를 지참해야 한다. 중학교 1학년생이더라도 해당 연도 기준으로 13세가 아닐 경우에는 재학증명서나 학교장의 직인이 필요하다. 카드를 수령한 후에는 동행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을 완료해야 포인트가 충전된다. 이후에는 홈페이지에서 사용 내역과 잔액을 조회할 수 있다. 동행카드는 심리상담, 진로체험 기관을 비롯해 서점, 문구점, 영화관, 청소년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7월 2일 거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야외실습장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굴삭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화 확산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당초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남성농업인의 참여 문의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희망하는 남성농업인도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굴삭기 구조와 작동 원리, 안전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굴삭기 조작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기계 조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며 장비의 작동법과 응용 기술과 함께 현장에 적용되는 방식 위주로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여성농업인들로부터 “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의 기계 조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효율적인 영농활동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