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하자가 잇따르고, 대기자가 6만명 이상 적체되고 있는 수선유지급여와 관련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감독 및 예산·인력 지원 등의 의무를 명시한 '주거급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이 수선유지급여 수급 사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의 관리 부실로 빗물 누수, 마감 불량, 이격 불량 등 여러 하자 사례가 확인됐으나 하자보수 및 수선품질 미흡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하자 발생 시 직접 하자보수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수급자가 업체와 직접 해결하도록 떠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업체가 하자보수를 거부하고, 수급자가 사비를 들여 하자보수를 하는 경우도 확인됐다. ▴품질, ▴공사, ▴안전, ▴환경, ▴하자관리 등 업체의 수선품질을 평가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또한 실효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2021~2025) 평가 결과, 사업 물량 축소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90점 미만 수선품질 미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퇴근 후 마이크를 든 노동자들이 무대 위에서 다시 꿈을 노래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7회 근로자 가요제'본선 경연을 9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가요제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로 47회를 맞았다. 올해는 총 953팀, 1,134명이 지원해 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무대로 채워진다. 비닐봉투 제조업체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세 자녀를 키우는 40대 가장, 고향을 떠나 자동차정비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 여성 노동자, 50대에 영화'보헤미안 랩소디'를 계기로 대학 시절 꿈이었던 록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한 직장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노동자의 삶이 음악으로 표현된다. 근로자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본선 역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8일 양주2동 방위협의회에서 관내 예비군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병 110여 명을 격려하고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에 힘쓰는 예비군들의 사기를 높이고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3월에도 상반기 예비군 훈련 지원을 위해 생수 400병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안보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희은 방위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하는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격려가 훈련병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예비군 격려에 앞장서 주신 방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늘 발표된 미국과 이란의 14일간 휴전 합의와 관련하여, 4월 8일 박윤주 제1차관 주재로 전 중동지역 재외공관 참석 하에 역내 정세 관련 긴급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및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휴전 발표 직후 즉각적으로 소집됐다. 박 차관은 우선 중동 전쟁이 40일 이상 지속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중동 정세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잔존하는 불확실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의주시할 것을 강조하며, 우리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를 포함,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능동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외공관장들은 이번 휴전 합의 직후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하고, 중동 정세 변화가 우리 경제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재국과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8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기고문을 발표하고, 해수면 상승이 인류 건강과 사회적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해수면 상승과 건강, 기후 정의에 관한 란셋 위원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현역 국회의원이 란셋 위원회의 공동의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 의원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은 인사는 파리협정을 이끈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환경보건 분야 권위자인 캐서린 보웬 멜버른 대학교 교수다. 이번 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전 세계 수억 명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국제기구·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해양 및 역학, △문화·지역사회, △법·정책·형평성, △경제·기술, △윤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와 정책, 지역사회 경험과 전통 지식을 결합해 통합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한정화)은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참가팀을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전국 초·중·고·대학(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창업교육과 1:1지도(멘토링)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생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 이후 작년까지 약 1만 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8팀이 지원하는 등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트랙’과 ‘도약트랙’을 합쳐 5월 말 총 400팀을 선발한다. ‘성장트랙(360팀)’은 예비창업팀과 창업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 트랙(50팀)’과 ‘외국인 유학생 트랙(10팀)’을 포함하여 선발한다. ‘도약트랙(40팀)’은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상위 19개 팀에게는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의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는 선배 창업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실전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선발팀 전원에게는 분야별·지역별 네트워킹과 1:1지도(멘토링)를 제공하고, 우수팀에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기획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순력’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320여 년 전 탐라순력을 모티브로 시작된 이번 시리즈는 ‘양로’를 중심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순력', 2023년 '순력: 바람의 기억'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제주목사의 순력 과정을 기록한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한 3부작 프로젝트의 완결편이다. 순력 시리즈는 지난 3년간 핀란드,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중국 하이난 등 해외 공연에서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제주 공연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기존 작품이 순력 전반의 흐름과 제주의 풍경에 집중했다면, 이번 '순력Ⅲ : 양로, 예(禮)가 되는 춤'은 탐라순력도 속 ‘양로연’ 장면에 주목해 공동체가 시간을 존중하고 기리는 방식을 춤으로 풀어낸다. 작품은 왕과 목사, ‘양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정)는 지난 4월 1일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500명을 대입상담교사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입상담교사단은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를 위한 1:1 대입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 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늘어나는 진학상담 분야 사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공평한 대학입시 출발선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사교육 수요가 높은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상담을 오는 7월부터 대입정보포털(어디가, adig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본인의 학생부를 기반으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와 협업해 마련한 상담 기준, 평가 체계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렵고 복잡하여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이 낮았던 대입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전현무가 왕년에 '한 인기' 했던 97세 전수경 아버지의 연애사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8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 모임의 부회장직을 맡은 97세의 전수경 아버지가 '94세' 회장과 '81세' 막내 사무국장을 집으로 초대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전수경의 아버지는 대쪽 같은 원칙주의자 회장님과는 상극으로, 마치 ‘톰과 제리’같이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 아버지는 “작품을 대접하겠다”며 유공회관 임원들을 위한 특별한 집들이 음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회장님은 “난 이렇게는 안 먹어.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해?”라며 불만이 가득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회장님의 분노를 유발한 전수경 아버지의 집들이 ‘작품’은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분위기를 풀어보려 나선 전수경은 “지금 체격 보니, 그때 몸도 좋으셨을 것 같고 인기 엄청 많으셨을 것 같다”며 회장님에게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회장님은 “인기 좋았다. 여자도 많이 따랐다. 우리 아내보다 더 특출난 사람이 덤비는 것도 다 거절한 사람이다”라며 왕년의 인기를 자랑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AI 기반 차세대 원전 기기·부품 제조 혁신연구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원전 제조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원전(SMR) 기기·부품의 제조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은 고정밀 제조기술이 핵심으로,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정 혁신과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 꼽힌다. 도는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한 2,695억 원 규모의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을 건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정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이러한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연계되어 기획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원전 제조 융합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적층제조 등 혁신 제조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영상검사 등을 활용한 실습·실증 교육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올해는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기업 수요 기반 AI 제조혁신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발굴 △차세대 원전 제조 연구 인프라 활용·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