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아동·청소년이음돌봄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JB우리캐피탈이 후원에 참여했다. 포럼은 이주배경 아동의 성장 환경을 조명하고, 지역 차원의 돌봄 및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포럼은 이경숙 경기다문화사회통합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장 전문가와 기관 실무자, 당사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실장이 첫 발제를 맡아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통합 방안’을 주제로 체류자격과 제도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신수자 천마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와 김연정 남양주시가족센터 팀장이 각각 학교 현장의 돌봄 사례와 지역기관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정세리 이주배경 청년은 당사자의 경험을, 장동만 외국인복지센터 사무국장은 ‘날개 프로젝트’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봉암공단회관에서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창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의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라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2030 창원특례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공업지역별 산업의 특성, 현황 분석 및 위상에 따라 관리 유형 및 방향을 설정하여 도시 산업공간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업혁신 민간전문가의 자문, 공청회, 의회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공업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이 확정·공고됐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창원시는 공업지역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민간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명회는 공업지역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정비사업의 요건 및 추진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민간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사업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스펀지파크 교육동에서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주최로 ‘제20회 인문주간’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그리고 공동체 간의 연결과 연대, 공감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효석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과 서민정 부소장이 참석해 인문도시 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창원 시민과 함께 인문학적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을 잇는 인문학, 음악 강연과 드로잉으로 만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문주간이 인문학을 우리 삶 가까이 불러오고,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을 하나로 묶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과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 간 인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본청 및 구청을 순회하며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정책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추어 직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본청과 5개 구청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 주제는 데이터의 기본 이해부터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올해 구축 완료한 지도기반 반응형 차트를 활용한 ‘창원시 인구·경제 데이터 시각화’ 및 ‘유동인구·소비매출 분석시스템’ 활용 방법 시연을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비료 지원물량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 직원들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에 실제 적용한 사례도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데이터가 한층 친숙해졌다”며 “행정 업무에 데이터 분석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임성운 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사업의 유력 대상지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 전체가 환영의 분위기 속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7일 정례회의에서“삼성SDS 컨소시엄의 탁월한 선택을 환영하며, 최종 입지로 해남이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RE100 국가산단 지정과 오픈 AI·SK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까지 해남으로 입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우리군에서도 이에 맞춘 기반 확충과 주민 인식제고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총 2조 5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1일 공모 마감결과 삼성SDS 컨소시엄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를 입지로 선정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사실상 최종 사업대상지로 해남이 굳어졌다. 컨소시엄은 삼성SDS가 주도해 네이버, 카카오, KT 등 주요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빅텐트를 형성해 입찰한 만큼 사업자 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27일, 몽골 파크골프장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몽골 헹티 아이막 도지사 일행 40여명이 북구에서 운영하는 금호·검단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몽골(헹티 아이막)과의 문화·경제교류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됐으며, 몽골 헹티 아이막 도지사 일행은 북구 파크골프장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파크골프 시타를 하는 등 파크골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모자이크 어린이집 일원에서 ‘제16회 이팝나무 어린이 문화예술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팝나무 어린이 문화예술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회를 맞은 지역 아동 문화축제다. 이 축제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돼 왔으며, 아동의 차이를 구분짓는 대신 함께 즐기는 경험을 만드는 포용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난타공연, 어린이 율동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으며, 그림 그리기 대회, 장애·비장애인 통합 놀이터, 자유발언대, 댄스 버스킹, 방석 토크 음악 콘서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포항시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함께 웃고 참여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아산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10월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의 일자리 경쟁력 제고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구직자와 재직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최신 기술 트렌드 ▲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실습 ▲ AI 기반 문서작성 및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 활용법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스스로의 업무 효율성과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서 강사는 “AI 기술은 이제 모든 직무에서 기본이 되는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변화 속에서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을 비롯한 노인맞춤돌봄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경로당 행복선생님 등 125명이 참석했다. 먼저, 미라클에듀 소속 김소연 강사의 챗GPT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후 ㈜문화안전교육센터 소속 이현국 강사의 5가지 분야별 법정의무교육(직장내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개인정보보호·퇴직연금·산업안전보건)이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복지분야 종사자들이 디지털 실무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법정의무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인복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4일간, 강릉의 대표 면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단, 11월 2일은 오후 6시 종료) 운영된다. 올해는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강릉의 대표 면 요리와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누들존, 음료·간식을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존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누들 레시피 경연대회 및 이벤트가 금, 토 양일간 펼쳐져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힙합·댄스공연팀 등 대중음악 무대는 물론, 퓨전국악, 관노가면극, 태권도 시범단 등 강릉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로는 누름틀에 반죽을 넣고 면을 뽑아내는 전통방식의 분틀 체험 및 시식존이 새로 조성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