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21일 소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공원시설 8곳에 대한 지명 제정(안)을 심의하고 최종 7곳의 지명을 제정 의결했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자연·인공지명 정비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정식 고시없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사용되어 온 인공지명 중 자료수집과 조사가 완료된 공원시설 8곳의 지명 제정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위원회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1곳을 제외하고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총 7개 주요 공원의 지명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산진구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 후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제정된다. 부산진구는 그간 미고시 상태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승된 자연지명과 인공지명에 대한 제정·고시를 위해 2024년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하고 자료수집 및 조사, 지명유래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시범적으로 인공지명 중 공원 지명의 제정을 목표로 지명 업무를 추진해 왔다. 현재 대학교, 문화기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는 10월 23일 부전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추진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직후에는 롯데백화점 정문 앞으로 이동하여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추진협의회 회원과 유관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실현과 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윤환 추진협의회 회장은 “부전역은 부산 도심 교통의 핵심 거점이다. KTX(경부고속철)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지역균형발전과 도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지난 23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 민간위탁 이행보증 및 보험 가입 현황 및 클린하우스 운영 실태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오영순 의원은 남구의 행정사무 민간위탁 관리지침에 따른 위·수탁 협약서상의 이행보증 및 보험가입 의무 이행 현황 관련하여 ▲제301회 임시회 구정질문 이후,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한 기관과 가입하지 않은 기관 현황 ▲제30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이후, 민간위탁 이행보증보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시행 여부, 주무 부서별 및 유사 목적 사업 수행 기관별 일관성 있는 이행보증보험 가입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민간위탁 관리지침 개정안의 주요 변경 내용 이행 여부 및 실태조사 실시 여부, 현재 남구 민간위탁 기관의 화재보험 및 손해보험(배상책임보험) 가입 현황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남구 클린하우스 설치 및 운영 현황과 수거 불가능 폐기물 배출 및 불법 투기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제301회 임시회 구정질문 이후 제언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에 대한 답변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주택에 대한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을 통해 예상치 못한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설치 지원 및 대상에 관한 사항 ▲지원신청 및 절차에 관한 사항 ▲설치방법에 관한 사항 ▲교육 및 관리책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정창수 의원은 “화재 안전의 책임이 개인의 부주의가 아닌 사회 공공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남구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구민 화재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립박물관은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Korea! 민족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제16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려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강사진의 강의를 듣기 위해 10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올해 기증된 유물을 소개하는 유물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진행된 제15기 박물관대학 ‘고대사 강의’의 후속 과정으로, 풍부한 연구 경력과 강의 경험을 지닌 고려사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한층 높은 수준의 강의가 기대된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열린 유물 기증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점필재 김종직의 시선집인 ‘청구풍아’와 무오사화의 기록을 담은 ‘무오사적’ 등 19점을 기증한 김조수 씨, 밀양 지역 유학자와 인문에 관한 기록인 ‘밀양유감’ 등 4점을 기증한 손복수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중, 개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증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증자들의 뜻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관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됐으며, 담양군에서도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을 유발해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농가 경영 안정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피해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농업정책자금 상환 유예, 이자 감면 등 지원책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업재해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벼 재배 농가 중 영세·고령 농가에는 자부담 보험료까지 지원해 재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피해 현장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을 위한 12만 주민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북횡단선 추진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지난 2024년 6월 탈락했다. 주민 숙원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의 강서·강북 균형발전과 도시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됐으며, 12만 52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구는 주민서명부와 재추진 촉구 건의문을 서울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등촌동과 화곡동 일대는 상습 교통정체에서 오는 통행불편과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만큼 강북횡단선은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와 서대문구, 강서구를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25.72km의 경전철이다. 총 19개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서구에선 9호선 등촌역과 등촌2동 주민센터 부근, 목동사거리 인근 3개소가 포함됐다. 진교훈 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부터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 ‘마음치유, 봄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전시회는 △남양주보건소에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치매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작품은 푸어링아트,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즉흥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어르신들은 수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각 작품에는 자기 성찰과 회복의 의미가 담겼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예술적 성취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일상 속 치매 치유의 통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예술로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자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은행은 2025년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 비보장상품 부문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으로 나뉜다. 이 중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현황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18.39%, 확정기여형(DC) 17.6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확정급여형 제도인 DB에서도 은행권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2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유지하고, 확정기여형 제도인 DC 부문에서도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자산운용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광주은행이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부권 병원 7개소, 의원 166개소 등 총 173개소로, 점검 사항은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여부 ▲감염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