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이 따뜻해야 육아도 즐겁다’라는 주제로 산전·산후 우울 및 육아우울에 대하여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팀장이자 임상심리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변화와 우울감 극복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후 우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는 만큼 자살위기자의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위기자의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웠다. 또한 통장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우울 척도검사(PHQ-2)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보다 세심하고 따듯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통장들이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튼마음 크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임산부의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오일 만들기 ▲색채심리 체험 ▲제스모나이트 화병 제작 등 다양한 예술·감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나를 위한 시간이 오랜만이었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튼마음 크림’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임신·출산·육아 전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과 지역특산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여수시는 ‘여수 365개의 섬! 농업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섬 특산물과 연계한 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내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홍보·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청년창업농마켓, 농촌체험·치유농업 체험 부스 등에 참여해 돌산갓김치, 동백 꽃차·꽃청, 금오도 방풍, 거문도 해풍쑥, 여수 옥수수, 동백화장품 등 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백화장품과 옥수수 가공품은 여수의 향토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제품 특성과 수출 문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올리는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난 1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2025년도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찬진 이사장(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장학재단 이사,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은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 문화·예술, 수학·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 중 총 6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순위와 학교급에 따라 30만원~100만원까지 총 4천130만원의 장학금을 현금과 지역화폐로 각 50%씩 지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의 자랑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인재 특기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 지역 학생 6천430명에게 총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권)는 가을철을 맞이해 지난 21일 하늘체육공원과 실개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공원 내 편의 취약 시설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하늘체육공원을 시작으로 관내 실개천 일대를 걸으며 빗물받이 틈새 등 청소 취약 지대를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또, 쌓인 낙엽 등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산책로 주변의 낙엽을 치우는 활동도 함께 벌였다. 김상권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앞장서준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호 영종1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수시 순찰을 통해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응봉동은 오는 26일 응봉역 하부에서 ‘제5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매사냥 축제’는 과거 응봉산에 매사냥터로써 응방(매사냥사육관청)이 설치됐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매사냥 시연과 함께 전통 놀이 한마당, 어린이 마술쇼, DJ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묘미로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직접 시연한다. 12시 30분과 15시, 2회에 걸쳐 시연이 펼쳐지며,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26일) 송정동에서는 '제8회 송정마을 단풍길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간 치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부지원RPC와 비RPC농협(DSC)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건조·저장시설 증설·개보수와 벼 수매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벼 시설 개보수 사업은 개소당 6억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부지가 협소해 이전을 통한 신축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벼 수매통은 2톤 일반형 기준 1개당 80만원 이내에서 사업자별 최대 300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우수브랜드쌀 선정 업체와 2024년 벼 수매가를 인상 또는 동결한 업체는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관내 노후화된 벼 건조·가공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정읍쌀의 품질 제고와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이나 관련 문의는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