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내면은 건축 중인 동여주농협 공사로 인해 혼잡해진 청사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차장을 양보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동여주농협 신축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차량 출입이 잦아지면서 청사 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북내면 직원들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솔선수범에 나섰다. 직원들은 공사 완료 시점까지 청사 내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북내보건지소에 자발적으로 주차한 뒤 도보로 출근하고 있다. 이 같은 실천은 별도의 지시나 의무 없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북내면장은 “청사를 방문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내면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내면의 이러한 작은 배려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경남 아토피 천식 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7월 14일 관내 유치원 8곳의 원아 497명을 대상으로‘알레르기 소탕 대작전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레르기 원인과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형극에서는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과 증상, 예방 수칙을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원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실 거제시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예방 방법을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전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 소노캄호텔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전남소방본부 및 여수소방서 주최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해상 케이블카 고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앞서 7월 15일에는 훈련 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소방청 대응총괄과장과 전남소방본부 박보영 구조구급과장,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참석해 훈련 흐름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전 같은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실성 높은 복합재난 상황 설정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연습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준비”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5일, 화성특례시청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간 경기평생교육문화원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간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이, 화성특례시의회에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이 각각 가결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신미숙 의원은 “오늘의 MOU체결은 화성특례시민들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다”라며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도서관과 평생교육시설을 복합화한 교육문화 거점 공간이자 화성특례시민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은 신미숙 의원이 공약으로써 적극적으로 추진한 핵심 사업이며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양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주도해오는 등 화성 동탄 지역에 평생학습을 연계한 교육 문화시설 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가든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의 노력과 열정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남 경제가 3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고용과 투자유치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데 여성 경제인의 기여가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남의 여성기업은 전체 중소기업 수의 41%에 이를 정도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 이면에는 늘 여성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며 “섬세함과 강인함, 책임감을 바탕으로 여성경제인들이 경남 경제의 중심축으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리더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시작으로, 이명자 경남지회장의 개회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문혜옥 성우전기 대표,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대학교(대전)에서 ‘제2회 2025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은 전국의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창업역량을 집중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몰입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가는 대학 창업교육’을 주제로 개최되며, 총 21개 교육과정에 약 1,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내용과 규모 모두 한층 더 알차게 준비됐다.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혁신은 창업교육 현장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학생 창업주간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창업교육의 중심에 두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또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기조에 따라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성을 검증하며 실전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동시에 창업가적 관점에서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자매도시인 강릉시와의 교류를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공무원 홍보단(단장 유태승 행정국장) 32명이 강릉과 서울을 방문해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동해선 ITX-마음’을 타고 강릉 정동진역에 도착한 뒤, 강릉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만나 해운대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해운대 방문을 권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상반기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이 해운대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ITX 노선을 활용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보단장 유태승 행정국장은 “ITX 개통으로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해운대의 여름 관광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호신술 △종합격파, 단체전 △공인품새 △호신술 △태권체조 △창작품새 △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8월 14일, 제4차 대국민 전파교실 ‘놀러와 전파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파교실은 지난해 국립과천과학관과 전파 전문 4개 기관(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전국 5개 국립과학관/(중앙, 과천, 부산, 대구, 광주)이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전파 교육의 전국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각 기관은 전파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 감시와 방송·통신 재난 위기 대응을 담당하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자원 개발 및 주파수 이용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파의 효율적 관리와 방송·통신 진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새로운 전파 이용 기술의 실용화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각 기관의 특화된 역할을 바탕으로 전파탐험대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놀러와 전파탐험대’는 전파의 과학 원리와 활용 기술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연천군과 손잡고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 복지사각지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부터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연천군이 139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 지자체로 참여, 더욱 촘촘한 전국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지난 14일 연천군청에서 진행된 연천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연천군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총 1만 400식 상당의 영양가를 고려한 도시락을 제공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후에는 지자체가 대상 아이들을 정부 급식제도로 편입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각 주체의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