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는 9월 2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정주경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를 포함해 유․청소년 야구 저변확대,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의 기획․운영을 주관하고, 경기운영 인력을 배치하며 구미시는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과 시설을 제공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하며 전국 중학 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소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전국 중학교 129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유치로 구미시는 전국 유망주 선수단과 가족 등 5천여 명이 방문함에 따라 숙박, 교통, 관광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함양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3개 파크골프 동호인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한상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안병명 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선수단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의 운동으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36홀 규모의 함양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더 훌륭한 시설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5년간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만 6,3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9,707건, 2021년 1만 1,918건, 2022년 1만 2,964건, 2023년 1만 4,919건, 2024년 1만 6,308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도 이미 1만 2,940건 발생해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시ㆍ도청별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서울(3,683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청(2,692건)과 부산청(1,698건), 경기북부청(1,270건), 대구청(963건), 인천청(948건)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노인학대 검거 인원도 2020년 2,336명에서 2021년 2,886명, 2022년 3,195명, 2023년 3,467명, 2024년 3,466명으로 4년 새 48.4%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을 보면 가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024년 검거된 노인학대 검거자 3,466명 중 배우자가 1,891명,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최근 5년간,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서, 광주광역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적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전체 1,255건의 상영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것은 단 5건에 불과했다. 100건 중 4건꼴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 누적 시행 횟수를 보면 ▲경기도 246회 ▲세종 207회 ▲충남 123회 ▲전남·경북 각 92회 순으로 나타났다. 관객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4,150명 ▲2021년 5,187명 ▲2022년 20,912명 ▲2023년 30,995명 ▲2024년 58,410명으로 5년 전보다 14배 이상 늘었다. 올해 8월까지 이미 4만 5,64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도 크게 확대됐다. 2020년 2억 9,200만 원에서 2024년 13억 원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자료를 분석한 민형배 의원은 “다른 지역 시민들은 문체부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붐볐다. 특히 축제 이튿날 오전에는 비가 내렸으나 정오 이후 서서히 날씨가 개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27일 사어버과학축제 부스를 일일이 돌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현장에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총 4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시장 등 대표단 일행과 28일 오전 1시간 가량 만남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카이세리시는 지난 2005년 4월 21일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며, 간담회는 카이세리시 대표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멜더흐 부유킬리츠 카이세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방문한 멤더흐 부유킬리츠 시장을 비롯한 카이세리시 대표단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특례시와 카이세리시가 자매결연 맺고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지만, 그동안 교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카이세리시 대표단이 이번에 용인을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에서 우리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용인에는 당시 튀르키예군이 용인에서 승리한 전투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내 하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제초 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초 작업은 하천 주변 산책로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해 쾌적한 산책 환경을 마련하고자 구내 하천 산책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쾌적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초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5744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 임명한 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공수의사)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8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는 내원 접종을 병행한다. 순회 접종은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거나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시 공수의사 3명이 일정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내원 접종은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모든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지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절차를 마친 뒤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진행되는 이번 예방접종은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큰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광견병 예방 의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휴 시작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분야별 12개 상황반에 288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재난·재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 기간 감염병 상시 감시 등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아울러 수송대책반을 편성해 귀성과 귀향 인원이 많은 기간 동안 지역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교통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및 단수 발생 시 복구 대책을 마련해 수돗물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급수를 위해서도 2곳의 업체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재정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로 운영되는 국세외수입포털시스템의 4년간 하루 평균 이용자가 2명에 그쳐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세외수입포털시스템은 2022년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됐다. 국민이 과태료, 벌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국세 외 수입 고지서를 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2022년 3월 이후 2025년 8월까지 약 3년 5개월 간 국세외수입포털시스템를 이용한 사람은 총 2,699명으로 하루 평균 2.01명인 셈이다. 연도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22년 560명(일평균 1.83명), ▲2023년 802명(일평균 2.20명), ▲2024년 444명(일평균 1.23명), ▲2025년 893명(일평균 3.61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용률이 극히 저조해 시스템 구축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일영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국민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