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반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향상 보드게임 대회 ‘인지키움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반여2동 내 센텀·소담·기로·무지개 치매안심경로당 소속 어르신 60명이 참여했으며, 경로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3종의 인지 보드게임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졌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와 함께 올해 3월 ‘앗싸 웃음건강지킴이단’에게 인지 보드게임 활용법과 치매파트너플러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건강지킴이단은 매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드게임 활동을 지도해왔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드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뇌 자극이 되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키움대회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합천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파크골프장은 군에서 직영(유료) 운영하는 합천(36홀), 용주(36홀) 파크골프장이며, 기간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6시이다. 합천군 관계자는추석 연휴동안 파크골프장을 무료 개방하여 군민과 귀성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고, 합천의 품격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군민의 체육증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2일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을 전국 마라토너 1만 2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나주시, MBN,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종목은 풀코스, 하프 코스, 10km, 5km, 단체전 하프(남 2, 여 1)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명품 마라톤 코스로 소문난 영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2023년 5천여 명의 참가로 시작해 2024년 대한육상연맹 풀코스 공인을 획득하며 1만 790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의 촬영이 확정돼 대회 현장에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저렴한 참가비와 다양한 기념품 제공 외에도 대회 참가자는 참가 확인증을 제시하면 대회 개최일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수)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 2025)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내 우주기업의 기술 성과를 홍보하고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제우주대회는 세계 80여 개국 1만여 명이 모이는 최대 우주 행사로, 첨단 연구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마케팅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대다. 이곳에서 도는 대전광역시,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관을 꾸려 한국 우주개발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올해 한국관은 컨소시엄 형태로 처음 공동 운영했다. 정책・연구개발・제조・산업 생태계를 한 브랜드 아래 통합해 세계 시장에 보여주는 첫 시도로, 참가기업들은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마련했다. 한국관에 참여한 총 12개 국내 우주기업 중 메카티엔에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지티엘 등 도내 기업 3개 사가 주력 기술을 선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태.종.대. 엄마 모임을 운영했다. 이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 중 4~6개월 영아 엄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태아때부터 건강관리하며 종횡무진하는 대표들의’엄마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5회씩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육아지식을 함양하고, 엄마들 간의 소통 시간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한 모임 및 참여자 소개(1주차), △산후 회복 운동 또는 오감놀이(2주차), △아기 발달에 따른 이유식 교육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3주차) , △오감놀이 또는 응급 처치 교육(4주차),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시간(5주차)으로 구성됐다. 엄마모임에 참여한 엄마들은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육아 지식 습득과 육아의 어려움을 같은 지역의 엄마들과 공유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아이를 더 사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축제 현장 영산강 주제관 부스 내에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와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장애물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메타버스 무브먼트 챌린지’, 나주관광 10선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관’ 등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 평가를 통해 방문객 반응을 수렴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험관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나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2024년 광주, 전북, 전남이 함께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운영 사업의 성과물로 관내 스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덟째 날인 10월 2일(목)에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한류관광페스타(K-POP 콘서트)가 탈춤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브브걸, 루네이트, 아홉이 출연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규모 K-POP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탈춤 축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수영야류가 탈춤공연장 무대에 올라 남도 특유의 해학과 흥겨움을 전한다. 저녁 7시에는 같은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돼, 한국 탈춤의 정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외공연도 다채롭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 중국․몽골․필리핀․루마니아 공연단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이집트․몽골․뉴질랜드․폴란드, 오후 5시 30분 스리랑카․리투아니아․인도․중국 공연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탈춤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앙선 1942 일원에서는 오후 3시 안동의 전통 민속놀이인 차전놀이가 시연된다. 원도심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축제장 퍼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빈국은 예술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탈춤공원 내 마련된 ‘이탈리아 문화·관광 전시관’은 축제 전 기간 운영되며, 이탈리아의 전통문화와 관광명소, 도시 소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르네상스 예술의 숨결과 현대 이탈리아의 일상을 동시에 만나며,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안동 가면 장인 교류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은 베네치아의 가면 장인과 한국 하회탈 장인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면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세기를 넘어 이어져 온 두 나라 가면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퓨전 푸드존이 상설 운영된다. 파스타와 피자 등 정통의 맛과, 한국 식재료와 접목한 퓨전 요리가 준비돼, 공연을 즐기고 난 뒤의 작은 휴식과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표어 카드를 개인 책상이나 업무용 모니터에 부착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1일에는 아침 출근길에는 청렴 문구가 각인된 우산과 거울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건실한 명절문화를 확산시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여겼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보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한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청렴 골든벨 행사를 비롯해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1부서 1청렴시책, 부패 사건 징계 및 처벌 사례 홍보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계획을 종합 평가해, 총 32개의 시‧도 및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목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김해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속가능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체계구축 ▲구석구석 안전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세워 4개년 계획을 이행 중이다. 특히 2차년도 시행결과에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객관적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3차년도 계획에 명확히 반영, 전년도 개선점과의 연계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