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18일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안내가 이뤄졌다. 대기업·전문직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인사(HR),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획 관련 대기업 현직자와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전수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 준비가 막막했는데, 선배들의 노하우를 토대로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행사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일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해 앞으로도 구가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추석명절 상품권 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정기탁 후원금 활용하여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으며, 382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1,910만 원의 아산페이 상품권을 지원한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 명절 아산페이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결국 우리 모두를 더욱 퐁요롭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촘촘한 사랑의 그물망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해, 전국 박물관 중 단 1.4%만이 광주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전국 문화기반 시설 총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박물관 916개 중 14.7%를 차지하는 135개의 박물관이 서울에 위치하며 박물관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경기도 14.0% (129개), 강원도 10.9% (100개) 순으로 박물관 보유율이 높았다. 이 중 광주는 13개의 박물관을 보유했으며, 이는 약 1.4%에 해당한다. 세종, 울산 다음으로 박물관 보유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 보유 수에 따라 관련 종사자 수도 낮게 나타났다. 박물관 직원 수 11,518명 중 1.63%에 해당하는 188명이 광주 소재 박물관에서 근무한다. 박물관의 전시나 기획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학예 직원은 전국에 3,982명이 종사하는데 77명 만이 광주 소재 박물관 소속이었다. 이는 1.9%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물관 이용객 수는 전년도인 2023년보다 증가했다. 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입국하여 지역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라오스 단기 계절근로자가 지난 9월 25일 전원 출국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에 맞춰 계절근로자가 단기간 입국하여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농협-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최대 6개월간 강릉시 주요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다. 그간 시는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체류와 원활한 적응을 위해 문화체험행사 지원, 숙소 개보수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번기 수요 농가에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출국을 앞둔 라오스 근로자는 “강릉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농업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내년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선정을 통해 농업분야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1일 참여 어르신 13명과 함께‘2025년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1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9월 2일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10회기 동안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관내 치유협약 기관과 연계한 ▲맛기찬딸기농장 딸기 피자 만들기 ▲듬뿍농원 꽃바구니 만들기, 블루베리 잼 만들기 ▲통영RCE세자트라숲 무해한 컵 만들기 및 숲길 걷기 ▲동백식물원 삽목 체험 및 식물원 관람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생태탐방로 산책 및 비누 만들기 ▲춘화의정원 원예 프로그램 및 정원 관람 ▲치매쉼터 텃밭을 이용한 농업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악화를 늦추고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기억이음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은“예전엔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안 하고 지낼 때도 있었다”며 “여기 와서는 매일 같이 웃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서 좋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통영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액 27억 원, 누적 주문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시행 전후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시행 전(1~5월) 누적 매출액이 약 8억 원에서 시행 후(6~9월) 100일 만에 27억 원으로 237% 증가했으며, 주문 수 또한 35,000건에서 106,000건으로 약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공공배달앱의 본래 취지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낮은 이용률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의미 있는 성과로 보여진다. 시는 땡겨요 앱의 관내 입점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자체 할인쿠폰(2,000원/2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용자를 늘리는 데 주력했고, 입점업체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과의 협업 아래 지속적인 홍보와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연초 205개소였던 가맹점은 701개소로 약 242% 증가했으며, 가입자 수도 1월 3,641명에서 현재 19,635명으로 439%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관내 공공배달앱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가 치매관리와 구강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2주기(2025~2026년) 1차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평가를 거쳐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조기검진, 고위험군 집중관리, 사례관리와 공공후견, 치매전문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치매안심하우스, 인지체험관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울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치과진료 강화 ▲지역사회 연계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 형평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개막을 보름 앞둔 이날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도대표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참가계획 보고, 개식사,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진흥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전남의 자랑이자, 도민의 희망”이라며 “남은 기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시길 기대하며, 온 도민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NH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는 체육진흥성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남 선수단은 49개 종목에 1천738명(선수 1천187명 임원 551명)이 참가한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동구는 오는 10월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출발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20분 부산역 광장에서 3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성화봉 점화 및 인계, 동구 성화봉송 구간의 성화 출발 순서로 진행된다. 동구의 성화봉송 구간은 부산역에서 부산진역 문화플랫폼까지의 거리를 7개 구간으로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해 총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동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동구청사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진역 문화플랫폼 등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할 계획이며 동구 주민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과 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열기를 함께 할 계획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부산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성화봉송 축발식을 개최하게 됐으며, 체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