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9월 26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대전 유성구)에서 문화유산 보호·활용 및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보존·복원하는 국가 기관인 연구원과 우리 역사를 해외에 홍보하고 역사 왜곡에 대한 국제적 대응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외 반크 회원 대상의 연구원 및 문화유산 홍보 활동 추진, 문화유산 홍보물 제작 등 올바른 정보 제공, 반크 회원의 문화유산 관련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먼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한국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 속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인공지능(AI) 문화유산 홍보대사 양성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나아가 반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연구원의 주요 연구 성과를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그간 한국의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열리는 ‘제19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본격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내방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도시 간 체육·문화 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2025 패밀리페스타 개최지인 엑스코(EXCO) 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살핀다. 특히 행사장 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전시관을 방문해 결혼친화 정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또한 달서구 달서9경 중 하나인 월광수변공원(웨딩테마공원) 과 배실웨딩공원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 대표단은 10월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리는 ‘더 코퍼레이트 게임즈(The Corporate Games)’ 에 참석해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이 한층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도시 간 연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령군은 9월 25일 『제1회 고령군 어르신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홍철)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우수 선수 선발을 통해 10월 예정된 도 슐런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대회는 60대, 70대, 80~90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들이 시상과 함께 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60대 1등 쌍림면 한태숙, 2등 성산면 황경숙, 3등 개진면 전혜숙 ▶70대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80~90대 1등 대가야읍 우혜석, 2등 성산면 조금조, 3등 성산면 채윤득 어르신이 수상했다 최종적으로 도 대회 출전 선수는 전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됐으며 ▶1등 다산면 공의정, 2등 다산면 김정자, 3등 대가야읍 양원희, 4등 대가야읍 이계생 어르신들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96세 덕곡면 정학선 어르신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몸소 보여주며, 대회 내내 활기차고 즐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서울 암사동 유적 제4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10월 23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출발해 충청남도 공주시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한편,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역시 그 일환으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올 추석 명절이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어르신, 저소득 가정, 쪽방주민까지 다양한 이웃에게 지난 5일부터 12개 업체(기관)에서 총 9천 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가 훈훈한 온기가 번지고 있다. 중구 ‘명예의 전당 우수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티알엔과 ㈜ 파라다이스는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티알엔은 지난 25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6만 원 상당의 특식 꾸러미 320세트를 후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나섰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3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점심특식과 햅쌀·견과류 등 추석 선물세트 250개와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의 손길은 저소득 가정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2일 ABC마트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신발 구입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고, 16일 한국양봉농협과 농협생명은 꿀 260세트와 쌀 10kg 150포를 기부했고, 18일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가 쌀 10kg 40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은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중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별로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비문해·저학력 고령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극을 활용한 ‘신바람 교실’을 운영했다. 학습 부담 없이 인지 영역을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9월 25일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보건소 주관으로 김천의료원과 연계하여 진단장비가 갖춰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주시 종합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10여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상담, X-ray 촬영, 초음파 진단,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진를 실시했다. 검진 이후에는 수진자에게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지속 실시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숲속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임신부의 심신 이완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숲속 재료를 활용한 산림공예로 감각을 깨우며, 자연 명상과 태교 음악회를 통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직장인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속에서의 태교 활동이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보은소방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하기 위해 △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사상자 규모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부터 응급환자 이송 완료까지의 전체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하면서 재난현장 응급의료 체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절차, 신속대응반의 역할, 중증도 분류법, 현황판 작성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직급별 타운홀 미팅, 정책 특강,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갔다. 9월 17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1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대표이사가 초청돼 청소년ㆍ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광역 차원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 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25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윤리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재단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조직의 단합을 다지고 정책적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