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제65회 전국대학미식축구 선수권 결승전(타이거볼·챌린지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결승전에는 리그를 이끌어 온 1부 타이거볼과 2부 챌린지볼의 최종 진출팀 4개 팀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대학 미식축구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한 전국대학미식축구 선수권대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최고의 기량을 가진 팀들만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1부 리그 ‘타이거볼’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연세대학교가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2025년 대학 미식축구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오전 11시에 열린 2부 리그 ‘챌린지볼’ 결승전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고려대학교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며 챌린지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참가팀들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정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며 대학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였다. 군위군은 미식축구의 대중화 종목인 플래그풋볼의 유소년 육성 거점 지역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CCMM 빌딩)에서 '2025년 해외항만개발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항만개발 정기협의회’는 지난 2016년에 국내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래,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며 정보 공유와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민간 건설사, 설계사, 물류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2026년 해외 항만시장 진출 지원정책과 대응방향’을 소개하고, 국제 항만개발 동향과 투자 환경을 토대로 향후 투자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지경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한 해외항만시장 진출 다변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기업들이 해외항만시장 진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개선과 지원방안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급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7일 2025년도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기억더하기’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4개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4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 ▲웃음치료와 건강댄스 ▲소근육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예방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특히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는 치매로의 진행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꾸준한 관리와 자극이 필수적이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세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전문적 개입은 인지기능 유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연국 소장은 “올해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인지훈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상패동 시민회관 별관 청소년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 개회식을 열고, 공단 주요 정책과 사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경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 규정 확정, 위원장 선출, 공단 주요 사업 보고 및 지역 현안 논의가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향후 시민 의견이 공단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라며 “위원회가 시민 중심 경영의 핵심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체계를 제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주관한 ‘2025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단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 ‘골든피크를 잡다–에너지 효율 최적화 사례’가 공공부문 혁신성과와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골든피크를 잡다’는 시설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피크 수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직원 참여형 1kWh 절약 캠페인, 실사용 기반 요금 산정 체계 도입 등을 통해 전사적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최대수요전력 48kW 절감과 연간 약 415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실질적 성과가 입증된 대표적 ESG 기반 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운영 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28일 ‘2025년 만남의 날’을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다양한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사랑발전회 회원과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된 여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과제와 목표를 함께 논의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이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봉사 덕분에 장안구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가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서로 협력해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 이후 ▲ 우호도시 교류 지원 ▲ 명절 이웃돕기 쌀 전달 등 사회복지사업 ▲ 여성합창단·지역축제 후원 등 문화 발전 사업 ▲ 여성축구단·리틀야구단 후원 등 체육 인재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 민간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025년 진주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1월 30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클럽으로 청년부 10팀, 장년부 10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매 경기마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응원단과 시민들도 함께 호응하며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구는 세대를 넘어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승패를 떠나 농구공 하나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정읍에서 펼쳐졌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태인 체육관에서 ‘제14회 정읍시장배 전국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내 농구 동호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구인들이 코트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소속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경기 후에는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드리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의 겨울 Symphony & Opera’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며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 클래식 음악 나드리’는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부수석인 안드레아 괴치(Andrea Götch)가 지휘를 맡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과 테너 김효종,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유럽의 겨울을 대표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과 오페라 ‘라 보엠’의 명곡들로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유럽의 예술적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월 28일, 안동에서 전국 청년 MICE 인재가 모여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열렸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MICE 대학생 네트워크 데이’와 ‘안동 MICE 서포터즈(MAMA) 성과공유회’가 이어서 진행되며, 청년들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안동, MICE 앰버서더 데이’ 분위기가 형성됐다. 전국 MICE 대학생 네트워크 데이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희컨벤션학회를 포함한 MICE 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제 MICE 현장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공주대학교 총 10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참가자들은 남상호 사무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업․실무 특강을 수강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PCO협회 김한주 상무와 한림대 이화봉 교수가 참여해 MICE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