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커피로스팅클럽(회장 손부기) 회원 31명이 응원의 마음을 모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위해 운반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들에게 아이스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 손부기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강릉시를 위해 급수지원에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로라도 돕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오늘 준비한 커피 100잔 외에 회원들과 추가 지원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현장에도 커피를 지원했던 강릉커피로스팅클럽은 각종 재난 등의 상황마다 커피를 지원하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관내 소재한 ㈜금성이앤씨(대표 박찬우)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가구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기탁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박찬우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기부 물품은 써큘레이터 70대와 차렵이불 100세트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계절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성이앤씨는 2020년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백미, 전기장판, 이불세트 등 1천5백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찬우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기탁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는 ㈜금성이앤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PC)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 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전자담배 포함)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펼친 바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준수는 모두의 건강을 위한 약속”이라며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역동전’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인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로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다. 대회는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 및 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트로이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칠곡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02억원(3.6%)이 늘어난 8,581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31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315억 원), K보듬 마을돌봄터 연장 운영(2.4억 원),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1.1억 원)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 지원(1.08억 원), 칠곡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10억 원), 개식용종식 지원금(6.05억 원) 등이 있다.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4억 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3억 원) 등 미래를 위한 용역비도 편성됐다. 특히 소규모마을 활성화(시범마을) 사업(4억 원),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사업(6억 원),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7억 원) 등 선정된 공모사업 3건도 눈에 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군민의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행방불명자’ 중 일부가 실제 생존 중임을 확인하고도 광주시에 통보하지 않아 억대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광주를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최근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사위는 재조사 과정에서 3명의 5·18 행방불명자가 당시 생존해 있었음을 확인했음에도 광주시에 통보하지 않아, 이들에게 지급된 억대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명은 현재도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5·18 허위 행불자로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보상금 환수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조사위는 이를 묵인하면서 1억~1억5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현재까지 환수되지 않았다. 조사위는 종합보고서에서 사실을 기록했지만, 구체적인 후속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올해 5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이 수행한 ‘5·18조사위 활동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의 내부에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존재했던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올해 9월 개교한 신문초등학교(신문동 140-12번지)를 방문하여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맞이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교실 수업과 학생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문초등학교는 신문동 공동주택 개발에 맞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 지연으로 지난 3월부터 석봉초·덕정초 등 인근 4개 학교에 학생들이 분산 배치되어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학교 시설과 교육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학생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신문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개교 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호등․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인 기관을 선정해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을 개발해 청소차 도착 정보와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 등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AI로 일상생활 속 문제 해결’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AI 종량제 배출함’은 광주 동구가 특허 출원한 제품으로 AI가 종량제봉투만 인식해 투입구를 개폐한다. 또한 CCTV로 주변 지역의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보안등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게 비춰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외부 전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량화 및 제작단가 절감, 디자인 혁신,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는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9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시니어, 예술로 걸어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헌, 스며들 고(皷)!-시니어, 예술로 걸어보다’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으로, 울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회차별로 지역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쓰자, 쓰자, 쓰자 △파랑새를 보았나요 △명언 비틀기 △아주 특별한 잔소리 등을 주제로 멋글씨(캘리그래피), 그림, 글쓰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울산동헌에서 열리는‘동헌, 돌아볼 고(顧)!’ 행사와 연계해 ‘잔소리 한자락’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8월 29일 ~ 9월 2일 간 천상고등학교, 범서고등학교・무거고등학교와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의 직업상담 및 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전환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직업체험・현장학습・사회적응훈련 등 직업재활활동 지원, 자립생활 및 진로설계를 위한 상담, 지도,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하여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진로탐색과 준비를 통하여 행복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체계적/지속적 관계 구축을 통하여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 등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향후 성인으로써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에 적응하며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