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섹시 동안'이자 '꽃중년의 대표주자' 배우 황동주가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출연 소식과 함께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황동주는 극중 주시라(박은혜 분)의 전남편이자 유명 화가인 강민보로 출연한다. 최근 황동주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동감'에 깜짝 영상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황동주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장에 나와 있다"라며 환한 미소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예년보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감동이들'(팬 애칭) 덕분에 기운 얻고 잘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이렇게 큰 힘을 얻은 적은 없는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새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캐스팅과 관련해 “새로운 캐릭터를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전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모습, 덜 찌질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지난 1일 불법 총기 제조 정보를 신속히 차단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사제 총기 제작 방법과 관련 영상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20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사건의 피의자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사제 총기를 제작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제 총기를 이용한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오패산 터널 사건’에서도 전과자가 사제 총기를 사용해 경찰관을 숨지게 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불법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심의하고 있음에도 현행 제도의 한계로 즉각적 차단이 어려워 위험한 정보가 방치되는 상황이 노정 돼 왔다. 개정안의 핵심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 방심위의 신속 차단 대상에 ‘총기 제작’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한 달간 간부 공무원부터 중간관리자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특별 교육을 3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스마트 행정 시대에 공직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교육은 오는 8~11일 동구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AI 실전 활용 특별교육’이다. 이어 11일에는 김상윤 한국AI리터러시 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AI-데이터 리터러시’ 특강을 연다. 마지막으로 15~18일까지는 6급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윤태정 아나운서 등을 초빙해 AI 시대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닌 지금 활용해야 할 행정 도구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덕군이 오는 13일 전국 최고의 트레킹 성지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영덕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 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산악마라톤 대회로,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지질 명소는 물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영덕 블루로드의 수려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희망 레이스’라는 부제답게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재건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러닝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3개 부분인 6.5km, 14.5km, 23km로 나뉘어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2만 원, 5만 원, 10만 원이다. 다만, 23km 코스의 경우는 참가비 전액을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6.5km와 14.5km 코스는 참가비 전액을 영덕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공무원 30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신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묵묵히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용식에는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이 함께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임용장을 받은 순간을 지켜본 가족들은 자녀와 배우자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장면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 가족은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부모님께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심 어린 편지 내용에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며, 가족의 헌신과 사랑이 오늘의 영광을 가능하게 했음을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배우고 발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관내 23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부적절한 운영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체결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실시하게 됐다. 대구시는 자료 공개 여부, 실적 보고, 자금집행실적 제출 등 조합의 관리·운영 실태와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등 조합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위법사항에 대해 관할 구청에서는 이달 중으로 고발 13건, 과태료 부과 2건, 시정명령 9건 등 총 2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위법 사항은 ▲주택조합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 및 관련 자료 인터넷 등에 미공개 ▲분기별 조합 실적보고서 미작성 ▲자금운용계획 및 자금집행실적 등 미제출 ▲조합원 모집신고 및 가입계약 시 주택건설대지 사용권원 또는 소유권 확보 면적·비율 미기재 등이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도 참석해 정책 논의에 힘을 보탰다. 또한, 세종시청 교통정책과·노인장애인과·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부서와 세종점자도서관,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등에서 총 17명이 자리해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인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2023년 전국 보행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세종시는 점자블록·음향신호기·볼라드 설치 적정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보행약자의 안전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필요한 곳에 정확히, 표준에 맞게 설치·관리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추석 귀향을 맞아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기아자동차), 하동제일시장공영주차장에서 추석 귀향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여주점) 협찬으로 이루어지며,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 중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퍼, 워셔액, 오일류 보충 등 기본 소모품 교체 및 제동장치 점검 등 전반적인 차량 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명진 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차량점검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를 수 있도록 차량점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이용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제일시장공영주차장 위치 및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시설팀 한글시장주차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복잡한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우리의 식료품 물가는 OECD 평균보다 무려 50% 가까이 높다고 한다"면서 "같은 고물가라도 그 충격은 취약계층에게 더 클 수밖에 없고, 이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화시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전체의 활력도 당연히 저하되고,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면 어떤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과감한 물가 대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관련부처에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체감경기 제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8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하여 거래소 임원 및 자본시장 전문가들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과 KOSPI 5000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참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증시의 성과는 새 정부가 공약한 親 자본시장적 정책(상법개정 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KOSPI 5000 달성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정책 일관성을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글로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