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청 옛 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 방안’의 좌장으로 참여한다. 김호겸 의원은 제11대 지방자치 총선거를 준비하면서 경기도청 구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고민했고, 2022년 6월 제11대 경기도의회에 등원하자마자 구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 마련 준비에 착수하여 2022년 11월 3일 ’경기도청 구청사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기도가 수용할 수 정책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시작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효성 있는 주변 상권 활성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서,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신기동 박사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수원특례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상권 활성화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체결된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 간 친선 교류 합의 이후 꾸준히 이어온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지난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 통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의회를 찾은 것이다.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이날 예담채에서 이뤄진 의장 공식 접견을 통해 양 지역 의회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경기도 경제 발전 전략과 교통 정책, 스마트 교통 시스템 운영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동시에 국제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와의 만남은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 외교를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베트남 하남성과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만나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서울공항 인근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국방부는 이미 각도 조정으로 변경된 비행안전구역을 신속히 고시해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만 규제가 완화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갖춘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실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로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방부가 9월 중 서울공항 2구역에서 6구역 일부 변경 구역을 고시할 예정인데, 이는 이서영 도의원께서 분당 고도제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도내 유망 기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IP(지식재산) 펀드 조성 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조속한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IP(지식재산) 펀드 조성 및 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우수한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공공이 마중물이 되는 IP 펀드를 통해 기술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 기업과 우수 기술 기업이 있지만, 기존의 정책금융 지원은 창업 초기나 바이오, 콘텐츠 분야에 편중되어 기술 및 IP 중심 기업은 투자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단년도 예산 지원 방식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기술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7월 '자산유동화법' 개정으로 지식재산권이 유동화 자산으로 인정되면서 IP를 활용한 금융 투자의 길이 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8일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한국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경기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승진 제도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현장 중심 인사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특별승진은 단순한 인사 혜택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결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 라고 말한 뒤 “현장 대원의 헌신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발 기준과 추천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행정요원과 현장요원 간 승진 비율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직무별 공적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병삼 소방노조 경기본부 위원장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11월부터는 잠복기에 접어들어 서식지를 확장시키므로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이번 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완도읍, 군외면뿐만 아니라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으로 확대해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항공 예찰은 상공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지상 예찰보다 효율이 높으며 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 GPS 좌표를 취득하여 정밀 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항공 예찰을 통해 발견한 감염목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과 함께 지상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위원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 운영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해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현재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장, 학부모, 변호사, 전문상담사, 경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최근 ‘교사 위원을 전체 위원 정수의 10분의 2 이상 포함'하도록 하는 교권보호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교사 위원을 추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 초중고와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이며, 모집 인원은 지원청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사위원은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1회에 제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사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심의와 분쟁조정, 학생 학부모와의 갈등 해결, 교육활동 보호와 회복 지원 등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다루는 주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에서 1만7천73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5.3%(885명) 늘어난 수치다. ◇수능 응시 현황 지원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71.4%)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늘어났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23.9%)으로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830명(4.7%)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9천230명(52.1%), 여자 8천501명(47.9%)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능 지원자는 55만4천174명으로 전년도 52만2천670명보다 6.0%(3만1천504명) 증가했다. 지원자별로는 재학생 37만1천897명(67.1%)으로 전년도보다 3만1천120명(9.1%) 증가했다. 졸업생은 15만9천922명(28.9%)으로 전년도보다 1천862명(1.2%) 감소했으며,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천355명(4.0%)으로 전년도보다 1천909명(11.2%)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28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오전 11시 교육장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은영 교육장을 비롯해 당진마을교육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포럼의 전종훈 대표와 박영주 부대표, RISE(대학연계) 늘봄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수진 대표와 상명대학교 유재필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진 지역의 마을교육과 RISE 늘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마을교육공동체 성과보고회와 한마당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신임 교육장의 취임 후 첫 만남으로, 당진 교육의 중요한 축인 마을교육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당진교육지원청이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은영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들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과 만난다. 화천군은 지난 8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규모는 농가 당 최대 3개 품목 이내다. 1차 가공 농산물 판매 업체는 화천지역 업체 등록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 규정이 적용되며, 자체 품질관리팀의 조사 및 심의로 출품 여부가 결정되며, 관리된다. 화천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출품 신청 농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준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품질 관리팀은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 생산 이행여부는 물론 품질 현장조사, 보관상태 점검, 최종 납품검수, 진열품 수시 검사 등 사후 관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