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강릉대도호부 관아 앞에서 배달·택배 종사자 등 이동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택배·배달종사자 등 이동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와 쿨링용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폭염기간 동안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구 강릉관광개발공사)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근로자를 위한 임시쉼터도 조성된다. 임시쉼터에서는 생수와 함께 노동법률상담도 제공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동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종봉 번영회장,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등이 참석해, 무더위 속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3일 제80주년 8‧15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경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환경정비로 실천하는 역사와 미래의 무한한(∞) 약속”을 주제로 경포호수 및 녹색도시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진됐다.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포호수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공사는 매년 분기별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며, 나눔활동과 환경정화, 각종 친환경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11~14일 본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발명 메이커반 중급 정규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심화 프로젝트 활동을 제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이크로비트 이해 ▲센서의 이해 ▲마이크로비트 활용 문제해결 프로젝트 ▲AI기반 마이크로비트 활용 프로젝트 등 4개 과정으로 20시간에 걸쳐 연계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코딩과 전자기적 통신을 이용한 센서를 이해하고, 허스키 렌즈를 활용한 AI를 체험하며 융합적 사고를 적용한 발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 등 발명 관련 교과목에 대한 학습 의욕을 높이고, 미래 발명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옥 광주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발명 활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자기주도적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덕, 민간위원장 박종태)는 지난 13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의를 맡아 2024년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삼성동 마을복지계획의 기본방향(비전·의제) 확정 및 특화사업 등에 대한 토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행복 울림을 주는 모두가 행복한 삼성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심리·정서 지원과 이웃 돌봄을 핵심 과제로 삼아 2026년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태 민간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8월 13일 오후 2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웅비관 4층에서 ‘신중년 스펙-업 사업’ 2기 수강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세무 2급 과정(1기), 공조냉동기능사 과정(2기), 용접기능사 과정(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인 전산세무 2급 과정은 지난 7월 23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2기 과정은 공조냉동기계 기능사 과정으로, 총 9명의 수료생이 해당 과정을 통해 중요한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 중 5명은 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4명에게도 추가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들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시는 ‘신중년 스펙-업 사업’을 통해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산 지역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수탁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맡아 체계적인 실습과 이론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산 원동면 원리 출신 독립유공자 권오황(權五惶, 1919~미상) 지사가 국가보훈부의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권오황 지사는 1940년 11월경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 일본의 패전을 예견하고 비밀결사 ‘우리조선독립그룹’에서 조선인에 대한 지도 활동 등을 펼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포상에서 권오황 지사의 고귀한 공훈이 인정되어 건국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소식을 접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삼일절에 양산지역 출신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열 분이 서훈을 받은 영예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또 다른 영웅의 포상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권오황 지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의회는 8월 14일 제261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어,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개회 후, 본회의 정회 시간에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에서 1건 6,000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총 827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 원 △폭염 및 호우대책비 9억 원 △예비비 200억 원 등이다. 예비비는 일반예비비 130억 원과 재해재난목적예비비 153억 원을 포함하며,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는 △읍면동 응급복구 장비임차 △농업·축산분야 재난지원금 △공공체육시설 피해복구비 △하천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심사를 마친 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가결을 선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추경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주기(2023~2024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조기검진, 사례관리, 예방사업, 가족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치매관리사업 전 반에 대한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상위 10%만이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다. 부산 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이번 성과는 치매예방부터 환자관리, 가족지원,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치매관리체계를 충실히 운영한 결과이며, 특히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의원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철용)는 14일 기업 유치 및 유지 전략, 창업 생태계 활성화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박철용 대표 의원을 비롯해 오관영, 강정규, 김영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동구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현황과 성공 요인에 대해 소개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벤치마킹에 나섰다. 또한, 헬프네이쳐 등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기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박철용 대표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힌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동구에 맞는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관영 의장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