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1구역(매탄동 173-50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으로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공실이 늘어남에 따라, 매화초 통학아동의 안전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영통1구역은 전체 968세대 중 551세대가 이사를 완료해 약 57%의 이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주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공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장수석 구청장을 비롯해 배지환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조합에서 운영하는 범죄 예방팀의 순찰 현황을 확인하고 통학로 주변의 조도·CCTV 설치 상황, 공실 건물의 환경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매화초 등·하교 시간대에는 매화초등학교 관계자 1명, 영통경찰서 매탄지구대 소속 아동지킴이 2명, 광교복합복지관 봉사자 2명이 함께 배치되어 매화초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재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학교,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들이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고석정 일원 등에서 '권선2동 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권선2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통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애 권선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장간 단합을 다지고,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통장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순정 동장은 “통장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권선2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선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 의견 수렴, 어르신 반찬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가 백신이 사용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이전 출생자)이다. 울주군은 접종 대상을 확대해 울주군에 주소를 둔 14~64세(1961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울주군민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며,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 78개소와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 접종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은 군민 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된다. 현장에는 타투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니스트(UNIST) 인공지능(AI)혁신파크 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2시 유니스트 인공지능(AI) 혁신파크 2층 210호에서 ‘유니스트 인공지능(AI)혁신파크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 사업 안내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경자청 혁신성장지원부장을 비롯해 유니스트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에는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제도가 소개되고 입주기업 협의회 소개 및 입주기업 밴드 등의 안내도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협력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인 크레스크 에이아이 등 유니스트 내 입주한 다양한 기술창업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시로 기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도 개선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 고효율등 보급률을 92.2%까지 높였다. 올해는 16억 원을 투입해 저효율 나트륨등과 메탈등 2,487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기존 나트륨등이나 메탈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40%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32% 절감된다. 또한 사물 식별을 위한 조도와 연색성이 개선돼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시는 절감된 운영예산을 활용해 시민 제보에 의존하던 고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야간 시간 이동 불편을 초래하는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밝은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야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는 22일 여성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제2차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5~’29)'(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5년간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신기술․신성장 분야 진출 강화 여성기업이 기술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여성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펨테크(FemTech)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화장품(뷰티)‧식품기술(푸드테크) 등 여성친화 산업 분야 유망 창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문화 분야에서도 혁신적 여성 소상공인이 유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프로젝트 등을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첨단 유망분야로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여성기업 전용 기술개발(R&D) 과제를 제공하여 기술기반 여성기업을 활성화한다.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선배 여성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의왕교육지원센터 2층 협의회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왕학원자율정화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학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왕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0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이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의왕시 내 학원장 및 강사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자율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학원 스스로의 자율적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율적 정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푸드뱅크(센터장 고승원)는 푸드뱅크 이용자 60명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원 등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견과류 멸치볶음, 어묵볶음, 제육볶음 등 영양가 높은 반찬 3종을 조리해 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울산남구푸드뱅크는 일정기간 소비기한(유통기한)이 남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관으로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고승원 울산남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이벤트 개최,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