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 정보를 표기해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또한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가능하게 해 신속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21,39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2,202개소가 확인돼 7월부터 12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속해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정기적인 조사 및 정비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송림사거리-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 구간 송배수관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9일까지 도로 임시 포장을 마칠 예정이다. 서원대로 구간(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은 내년 4월 중 임시 포장한 도로를 전면 포장할 계획이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9월부터 해당 구간(720m)의 상행선과 하행선 각 1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해 왔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취득세 업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대규모 재개발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증가하는 취득세 민원과 복잡한 과세 쟁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취득세, 세무조사 등 관련 업무 담당자와 희망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상남도청 세정과 지방세 조사 담당으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세 실무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진철 사무관이 맡았다. 강 사무관은 대규모 재개발 관련 취득세 주요 쟁점, 최근 판례와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원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무 분야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세입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내년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취득세 업무의 정확성과 민원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충청북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단양군은 명실상부 충북 최고의 토지행정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단양군의 성과는 특히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그중 지적재조사 분야는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정책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이 충북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다. 군은 ▲‘지적재조사 면적증감필지 전체 사전감정평가’ 시행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2025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지적측량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한 현지검사 강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위생 관리 체계, 식중독 발생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천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는 집단급식소 및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점검 및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진행했고, 실제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식중독 대응체계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4,300여 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중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12월 15일 오후 2시, 국회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평화기후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과 국가 전력망으로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HVDC 기반 초고압 직류송전망)’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은 수십 년간 안보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된 이른바 ‘불모지’로 남아 있었지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국가 전략지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데이터센터 확대로 수도권 전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전력망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접경지역은 넓은 유휴부지와 우수한 일사량을 갖추고 있어 잠재량 112.5GW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박정 의원은 접경지역을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전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중구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2025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인천 미래차 성과공유회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인천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기관 등 약 70명이 참석해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기반의 미래차 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과 인천TP 모빌리티사업단 조성민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 소개와 올해 추진된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경량금속 부품기업 시제품 제작(대동도어) ▲기업 맞춤형 기술전환 컨설팅(옥스머티리얼즈) ▲실증제품 신뢰성 검증 연계(퍼니테크21) ▲쾌속조형 지원(천지테크)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초청특강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이 진행돼 맥주를 매개로 역사·문화·지리 이야기를 풀어내며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특강 이후에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APU) 등 일본의 유명 대학들이 참여해 입학 전형, 교육과정,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카나가와치과대학의 최덕천 특임교수가 직접 강연을 맡아 참석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일본 대학의 교육적 특성과 입학 과정, 그리고 학생들이 유학 후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유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1:1 진학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일본 대학들의 영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