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푸드뱅크(센터장 고승원)는 푸드뱅크 이용자 60명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고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원 등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견과류 멸치볶음, 어묵볶음, 제육볶음 등 영양가 높은 반찬 3종을 조리해 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울산남구푸드뱅크는 일정기간 소비기한(유통기한)이 남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관으로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고승원 울산남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질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원전 2~3기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과 영흥화력의 친환경 연료 전환 추진 등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수도권 최초의 ‘(가칭)인천에너지고등학교’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특성화고 중 한 곳을 에너지 분야 맞춤형 고등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고 설립은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서는 4개 사업자(▲굴업풍력개발 ▲한국남동발전 ▲오스테드코리아 ▲오션윈즈)가 총 8개 프로젝트, 3,414MW(약 3.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2~3기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특히, 굴업도해상풍력(255MW)은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오스테드가 추진하는 1‧2호기(총 1,395MW)도 환경영향평가 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21일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친절마인드 함양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장흥군지부, 음식점 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목포시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음식관광 연계프로그램과 선진 외식문화 타 시군 남도음식거리 탐방, 종사자의 조리 기법,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 모범 사례들을 체험했다. 특히 남도국제미식축제를 통해 전통 조리시연, 미래식품산업관, 친환경 식자재 활용 로컬푸드 전시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다른 지역 외식업소의 우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넣는 좋은 기회가 됐다. 지역 음식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총회가 오늘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 25개국 38개 올림픽 도시 시장단과 55개 관련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평창올림픽 유산 사업과 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올림픽 유산의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총회의 첫 일정은 평창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올림픽 유산 장소인 오대산 월정사에서 진행된다. 월정사는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집행위원회 만찬과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환영 만찬이 열렸던 장소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천년고찰에서 청사초롱 행렬이 참가단들을 맞이하고 승무 공연과 탑돌이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평창돔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 올림픽 당시 선수들에게 맛있는 식사가 제공됐던 장소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2018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2024년의 젊은 열정을 함께 기억해 달라”라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주)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기존 기업인대상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교부에 더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명장 증서 교부도 함께 진행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을 차지한 (주)한도(대표 김정배)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20일 기준 95.9%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대상자 21만 8,832명 중 20만 9,990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210억 원이 지급됐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한해 면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용 편의를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사용기한은 1·2차분 모두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하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한 내에 소비쿠폰을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오는 29일 옥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버블공연과 인기 캐릭터 ‘범블비’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트로트 공연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도 함께 진행해 시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함께 키다리 아저씨의 풍선아트 체험, 플리마켓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옥수시장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22일 다목적실에서 직원 및 1388청소년지원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42개 기관·단체 및 개인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 및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활동 실적 보고 △위기 청소년 연계 현황 공유 △2026년 운영 계획 및 신규 사업 제안 △지원단 간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 됐다. 주현지 센터장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안전망이 있어서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기 단장(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은 “거제시 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가치 있는 안전망이 되어 청소년의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은 오는 11월 27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절영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한국 홍보 전문가로, 최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0인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세계에 한국을 알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우리 문화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우리 문화가 직면한 다양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당연하게 여겼던 한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지식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도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