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보들보들 특별한 하루 만들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유발 요인을 줄이고 가정 내 생활환경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20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아토피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설문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아토피 전용 로션과 바디워시를 참여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가정은 교육을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 과일·채소 섭취의 필요성, 새집증후군의 위험성 등 그동안 놓치기 쉬운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녀의 아토피 증상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고 참여도도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챌린지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수능 실채점 결과 반영 2026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로 수능성적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모집군(가/나/다)별로 1회씩 총 3회 지원이 가능해 제한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수능 지원자 확대(지난해보다 3만1천104명 늘어난 55만4천174명), 의대 정원 원점 복귀, 전공자율선택(무전공) 및 첨단학과 증원, 과탐 필수 기준 폐지 대학 확대로 인한 일명 ‘사탐런’ 현상 심화, 정시 다군 모집대학 증가 등 변수가 많다. 또 올해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에 반영된다. 수능 선택과목(수학, 탐구) 필수 반영을 해제한 대학이 늘어났으며,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학생부를 반영하는 경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학재)는 유럽지역 신규 항공교육 유치를 위해 리가공항공사(Riga International Airport; RIX)와 ‘전략적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라트비아 리가공항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리가공항공사 라일라 오디나(Laila Odina) CEO 겸 이사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리가공항공사는 유럽 거점공항인 리가공항(지난해 기준 연간여객 약 710만 명)의 운영회사로, 공항 연계 철도역 개발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공항 개발사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교육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 △교육과정 및 강사 등 상호교류 △공동 홍보 및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리가공항공사가 발트지역을 거점으로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항공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공사는 리가공항공사와의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한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의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14명 대상으로 마련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훈련 △인지자극훈련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낮 동안의 돌봄 지원을 제공받았다. 특히, 치매환자 쉼터는 대면 방식으로 매주 월요일·화요일·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 돼,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호자들은 “전문적 인지훈련 제공뿐 아니라 낮 시간 동안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의 치료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1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 감소 및 주관적 기억 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창군이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유명 선수와 연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2025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팔덕다용도경기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순창을 방문해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한 원포인트 레슨이었다. 이동국 선수를 직접 만나 축구 기술을 배우기 위해 400명이 넘는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군은 이를 계기로 각 종목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 개최되는 스포츠대회에서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야구, 소프트테니스, 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 7일간의 열전을 펼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2개국에서 1,250여 명의 유망주가 참가해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본선은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졌고,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 마지막 이틀간은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개막 전날인 11월 30일,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열려 는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용대, 하태권 감독, 안세영, 서승재,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운영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를 띠었다. 이번 홍보관은 ‘건강한 입맛!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식사구성안 전시 ▲영양퀴즈 이벤트 ▲골밀도·체성분 검사 ▲맞춤형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했다. 또한 개인의 식생활 목표를 직접 적어보는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참여 코너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양퀴즈 도전’ 코너는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 소정의 건강기념품이 제공되며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퀴즈 풀러 왔다가 내 건강까지 점검하고 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영양학회와 지역 대학(국립군산대·우석대·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검사, 치아 건강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탄현면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2025년 ‘일생일대 프로젝트’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대학-읍면동 연계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하나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1:1로 연계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한 ‘평생교육 협력 모델’이다. 2025년에는 ▲문산읍-명지대학교 ▲월롱면-동국대학교 ▲운정2동-서울대학교 ▲운정5동-이화여자대학교 ▲운정6동-아주대학교 등 총 5개 읍면동이 참여해 52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연 2,500여 명의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들 수 있다. 문산읍은 중장년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월롱면은 마을 지도자(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운정2동은 인문·사회 통합 특강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소양을 높였으며, 운정5동은 3040세대 부모를 위한 생활 밀착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 과원조성 예정지 관리 및 재배요령 교육을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본동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사과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원 조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과원 예정지 관리, 품종 특성, 수형 관리 등 초기 과원 조성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전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다축수형 등 미래형 사과 재배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농업인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