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10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삼척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159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도계읍 명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노경2리 제방 포장공사 ▲매원리 도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적노동 마을공원 정비공사 등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편의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삼척시의회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유관기관 간 공조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12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소방, 경찰, 화학·환경·보건 전문가, 산업계, 민간단체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7월에는 제11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파주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정·보완 사항을 안건으로 심의했다. 주요 보완 사항은 ▲화학사고 대응 절차 ▲재난 대응 단계 ▲주민 행동 요령 보완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화학사고 보호장비 및 방재 물품 ▲화학사고 예방 관리 계획서 현행화 등이다. 제12회 화학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25년도 화학안전관리 추진 결과 및 26년도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토의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화학사고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수 농수산식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해시 대광에프앤지, 한울식품, 대력 3개 식품업체가 판촉에 직접 참가해 각 사의 김치, 김, 와사비를 적극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 바이어들과 소통했다. 이번 기간 김해 농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김치와 와사비 1.5t, 포장김 1,200개가 팔려 약 3만 달러 판매고를 올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해시는 다음 달 미국 시애틀 H-마트와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이어가고 같은 달 인도네시아에서는 단감 마케팅 행사를 펼쳐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는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를 통해 김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미주 시장 판로 확대와 신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산식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의 접수를 시작한다.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은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만 5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 나이별 맞춤 프로그램 7종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마다 총 6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얼음과 소금의 과학적 현상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며 생활 속 과학을 배워보는 ▲'과학박사교실', 비행기의 원리를 알아보는 유아 대상 기초과학 수업 ▲'유아과학교실', 곤충의 겨울나기에 대해 배워보는 ▲'생태체험교실'과 누리과정 연계 오조봇 코딩을 배워보는 ▲'스마트코딩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이달 28일 10시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커리큘럼 등의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호기심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블루마시티서희스타힐스에서 고층건축물 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재난 발생 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북부소방서 및 고층건축물 관계자, 소방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층건축물 화재를 가정한 고가사다리차 및 연결송수관설비 활용 화재 진압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자 초기대응 훈련, 고가사다리차 전개훈련, 비상계단 진입 훈련, 고층건축물 구조 및 소방시설 점검 등이 포함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특수차량 조작과 인명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몽골 의료 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몽골 의사들을 초청, 첨단 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실시된다. 연수 대상자는 몽골 국립병리센터의 바트도르지 나산바트(BATDORJ NASANBAT) 병리과 전문의와 몽골 국립제1병원의 오돈치메그 바야라(ODONCHIMEG BAYARAA) 호흡기내과 진료과장 등 울란바토르시 의사 2명이다. 이들은 10월 24일과 26일에 각각 입국하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 참관, 최신 의료기술 습득, 전문 기술(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심화 연수를 받게 된다. 바트도르지 전문의는 병리과, 오돈치메그 과장은 호흡기내과에서 연수를 진행해 해당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위해 울산시는 연수생 선발과 입국 절차, 숙소 및 체재비 지원 등 초청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과 체제 지원을 담당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여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열린 '테크노파크(TP) 성과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충남TP는 지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TP는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업 유치 및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자생적 기업 성장 기반 마련, 기술기반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혁신, 기업전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적 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자 한 기관장의 뚜렷한 의지가 정책 전반에 반영됐으며, 이에따라 기업지원 체계 고도화와 신산업 발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스마트인프라연구소는 공동으로 10월 23일 오후 1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지역 물 이용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북한강 물 배분의 정의와 형평성’을 주제로, 강원지역의 수자원 이용 불균형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수리권 제도의 합리적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물 복지 및 이용 주권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정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주요 발제는 먼저 김창선 상무((주)한국종합기술)가 '북한강 수계 수리권 특성과 전망'을 주제로 팔당댐 유입량의 43.5%를 차지하는 북한강의 기여도를 구체적 통계로 제시하고, 소양강댐 건설 이후 가속화된 상류 지역의 수문학적 단절 현상을 분석했다. 김문숙 연구위원(강원연구원)은 '댐 상·하류권역의 물 이용 및 관리의 형평성'을 제로 수도권 하류 지역의 물 이용 편익과 상류 지역의 부담 간 구조적 불균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관내 기업의 신규 채용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참여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35세 이상 60세 미만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연령대의 원주시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사업체에는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된다. 시는 상시근로자 수에 따라 최대 5명까지 총 22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10월 29일까지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인건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유도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투자 확대를 이끌겠다”라며,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와 ‘2025 원주만두축제’를 연계한 중국인 단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모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됐다. 지난 달부터 시행된 중국 방한 단체 무비자 시행을 계기로 더욱 규모가 커졌으며, 중국인 단체를 지역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단체 관광객은 약 730명 규모로, 베이징, 칭다오, 선양, 상하이 등에서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원주국제걷기대회 5㎞ 코스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원주만두축제에 방문해 만두 시식과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걷기대회 단체별 인솔자 배치 및 단독 출정식 지원, 전용 안내 부스 운영, 중국어 안내문 배포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만두 교환권을 배부해 만두축제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는 원주의 대표 행사인 국제걷기대회와 만두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