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시를 대표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과 홍보활동을 펼칠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를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홍보대사’는 시 축제와 행사, 문화 소외지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제7기 문화홍보대사는 관내 3팀, 관외 4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해 지역과 외부 예술인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분야(어쿠스틱ㆍ국악ㆍ재즈 등), 퍼포먼스 분야(마술ㆍ마임ㆍ댄스 등)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주관 축제ㆍ행사 공연 기회 제공(연 2회 이상 보장), 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 지원, 공연료 지급 등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ㆍ영상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함동점검 및 단속을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것으로, 대상지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이다. 또한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소는 충북도청, 충청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내 전체 금연구역 3만4천914개소 중 10%에 해당되는 약 3천500개소에서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를 적발하거나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위반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는 “지속적인 점검·단속과 홍보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11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2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자금조달에서 시장확대,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탈인 Blue Tide Capital의 강휘빈 대표가 싱가포르의 글로벌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성장을 노리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전 소재 로봇기업인 ㈜나르마 권기정 대표와 더로보틱스㈜ 강동우 대표가 로봇개발 성과와 해외시장 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단계에 이르면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해외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기업의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분이 많이 참석해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일 오후 6시, 전주대사습청에서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주관한 ‘제7회 장기기증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공연’이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기기증단체인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마련한 행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관계자 표창, 2부는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장기기증자 수는 전국 2377명, 전북 17명이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전국 7만563명, 전북 2992명, 전주 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시를 비롯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태국 이스포츠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국제 문화를 교류하고, 우수한 이스포츠(E-스포츠)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세종시 연고구단 ‘에프엔(FN)세종’과 함께 35명의 태국 이스포츠 관계자를 만나 이스포츠를 매개로 한 긴밀한 국제적 협력을 모색했다. 태국은 최근 이스포츠를 프로 스포츠로 공식 인정하면서 이스포츠 산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꼽힌다. 이번 방문단은 태국에서 유일하게 이스포츠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쑤안쑨난다 라자팟(SSRU) 대학과 정부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이날 방문은 에프엔세종의 선수 양성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에프엔세종과의 협력 사업과 구단 운영 성과를 청취하면서 세종시의 연고구단 운영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또한, 에프엔세종 소속이자 올해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홍지홍 선수와 이원상 선수의 ‘FC모바일’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11월 6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도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국비 2.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 분야 규제자유특구 중에서는 충북이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륙형 청정수소 산업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참여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지역이 주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5년 7월 말까지 약 4년에 걸쳐 충주시 봉방동·달천동·대소원면 일원에서 2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 247억 원(국비 135억 포함)이 투입된 규제개선 실증사업으로 3건의 규제특례를 지정받아 '도시가스사업법'과 '수소법' 개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ʼ24년 9월에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바이오가스 직공급 허용)을 완료함으로써 지방정부가 주도한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는 청소년 유괴·납치 사건에 발생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미사강변중학교에서 ‘학교폭력·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를 비롯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 하남시 중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단(단장 이재숙),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장 정지윤), 미사강변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교훈), 미사강변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윤하), 미사강변중학교(교장 김은화) 6개 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리플릿 및 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기고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난 2024년 8월,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하남시 내 초·중학교에 구성된 학부모폴리스 및 연합단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하남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의 통학로와 학교 주변의 순찰, 교통 지도,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다양한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발의 9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1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주 의원이 ‘개인형 이동형장치의 불법주차 문제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합니다’ ▲조세일 의원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에 대한 제언’ ▲정진호 의원이 ‘지금 필요한 건 시금고 선정이 아니라 시금고 개혁’ ▲권안나 의원이 ‘지역축제에서 시작하는, 문화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김지호 의원이 ▲왕의 행차 사업 관련 예산 낭비성 문제 ▲회룡 문화제 경품행사 선심성 문제 ▲금오 상생페스티벌 집행 관련 지역 건설업체 후원 적절성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김현채 의원의 보충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유관기관(경찰서, 군부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심도깊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