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의 위험이 크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인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2024년 약 60%에 달하고 있어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올해 청주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에 관계 없이 1년에 한번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신분증을 지참해 집 근처 보건소로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청주하수처리장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하수처리과 전 직원 및 관리대행사 직원 대상으로 27일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다룬 시청각교육과 함께 긴급 대피 유도 훈련, 화재의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32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번 소방훈련 외에도 분기별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에서 관리대행사와의 협업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각리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북한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부터 교육과정, 친구 관계 등 실제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북한말을 소개하며 북한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북한 친구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해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태용 회장은 “강연회를 통해 아이들이 북한 친구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투자기업인 ㈜코베아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은 지난주 청주시 도시계획심의회에서 환경부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완성된 토지이용계획을 골자로 한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 지정 승인을 받았다. 특히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에 따라 ㈜코베아는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핵심구역 초지에 있는 폐목장, 축사, 퇴비장, 주택, 창고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에 친환경 생태를 복원해 보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와 ㈜코베아는 27일 캠핑랜드 폐목장 부지에서 철거 공사를 점검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캠핑랜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의지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에서 적극적으로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는 등 관련기관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해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6일 후포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 주민 31명을 건강위원으로 위촉했다. “후포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매화면과 죽변면에 이어 세번째 지역으로 선정되어 2025년 신규로 시작하게 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이다. 건강위원회는 건강마을사업의 의사결정기구로서, 지역주민 건강 설문조사와 발대식등으로 주민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날 위촉된 건강위원은 후포면의 15개 마을 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 상인회장 등으로 구성하여 건강위원장 1명, 건강지기 1명, 건강위원 15명, 건강리더 14명을 선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건강한 마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건강 공동체야말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핵심”이라며 건강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6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민간 사회복지사 80명을 대상으로 법정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무능력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사가 알아야 할 지방의회의 역할 △사회복지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사의 자세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지방의회 및 대학에서 실제로 사회복지 관련 업무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현철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울진군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도 협회와 연계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보수교육이 민간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따뜻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6월 25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량산업종합계획’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진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울진사무소, NH농협 울진군지부, 울진농협·울진중앙농협·남울진농협 경제사업소장, 쌀전업농연합회장, 친환경농업회장, 감자작목반협회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승인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분야별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우선 사업 지원 대상 선정 또는 벼 건조저장시설(DSC), RPC 벼 매입자금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계획 수립 목적을 공유하고 울진군의 농업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쌀전업농협회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통해 실질적인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 농협의 농산물 출하 및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진군은 우수한 울진산 씨감자의 생산을 위해, 울진군 금강송면 일원 10,360㎡ 규모의 채종포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씨감자를 재배하며 철저한 약제 방제와 포장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의 씨감자 채종포는 지역 내 감자 재배 농가에 건강하고 균일한 씨감자를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씨감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ELISA 검사와 현장형 스트립 검사를 병행하여, 감염 개체를 조기에 제거하고 건강한 씨감자만을 선별·재배하고 있다. 울진군은 씨감자 생육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과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한 정밀 약제 방제를 유도하고, 생육 후기에는 역병 등 주요 병해에 대비해 약제 혼용 방제 및 포장관리 기술을 집중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정비, 토양 물빠짐 개선, 포장 통기성 확보 등을 포함한 사전 예방 중심의 포장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채종포 운영을 통해 울진산 씨감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농가에 안전하고 신뢰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달, 후포중·죽변중·죽변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들여다보기’교육을 시작으로‘청소년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정서와 고민을 이해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마술 공연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웃고, 공감하고, 또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퀴즈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내 마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은 평생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줄 아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24일 AI·IOT기반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ICT교육(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 진행 지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오늘건강’ 앱 사용법 ▲스마트기기 연동 실습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기기를 만져보고 따라 해보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병복 울진군수은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