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호우 주의보와 폭염이 동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 일대를 집중 순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주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위 상승‧급류 발생·토사 유입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대원들은 피서객이 많은 구역과 범람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계곡 인근 관계인 및 관광객에게는 계곡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격히 변할 수 있음을 알리며, 호우 시 하천·계곡 출입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 한명 한명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순찰과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물놀이 및 침수 위험 지역을 8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1만 2000㎡(52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보고 5건과 의결 5건으로, 보고 안건에는 ▲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의결 안건에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여행사 운영 규정 등 각종 제규정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섬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은 모든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준비 과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이 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읍면동 방위협의회 민간위원이 처음으로 함께해 읍면동 단위의 안보 역량을 높이고 민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회의에서는 23경비여단 1대대의 강릉시 예비군 현황 및 임무 보고와 각 기관별 을지연습 주요일정 및 협조사항에 대해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지역방위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지역 안보와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협력체계를 유지해 온 덕분에 강릉이 튼튼한 방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소통‧경청 창구의 구정 반영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 체감과 신뢰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 처리 상황 공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광산구의 대표 현장 소통 창구로 안착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365일 24시간 시민의 목소리를 받는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처리한 시민 건의, 정책 반영 사항 중 우수사례, 미비점 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유회에는 주민 건의가 많이 접수되는 상위 18개 부서가 참석해 처리 현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경청‧소통을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와 함께 시작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441건, 2023년부터 운영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3,042건, 동 주민과의 대화 1,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통합방위예규 개정 보고 ▲을지연습 변경안내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통합방위예규 개정에 따른 공동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통합방위예규는 평시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명확히 규정한 지침이다. 거창군수와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은 개정된 예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 등으로 국민의 일상이 위협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과 양산시산림조합(조합장 김경우)은 8월 13일 함안군수실에서 ‘고향사랑 상호 기부식’을 개최하고, 내년에도 상호 기부를 이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기부는 재정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의령군 산림조합과의 상호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이러한 나눔이 계속 확산되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가치가 더욱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산림조합이 기부한 금액은 함안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주 함안군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과 지역 특산품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기부받은 지역의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현황과 제도 활성화 방향 공유 ▲기부실적 분석 결과 공유 ▲기금사업 발굴 제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기초를 다질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 기부자 신뢰도 확보 ▲ 체감도 높은 기금사업 추진 ▲지역 간 협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기금사업 다양화 필요성과 함께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 및 기부자 대상 맞춤형 홍보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 타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기금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또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데이터 관리 효율화, 사용자 편의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계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총 7.9억원 규모의 '건설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2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근로자 220명과 기업 400곳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건설 수주액 급감과 부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지역 고용둔화 업종을 선정하고, 맞춤형 고용유지 및 장려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건설근로자의 경우 일용직을 포함한 신규 취업자 50명에게는 취업성공금 30만 원을, 1년 이상 재직한 장기 근로자 170명에게는 고용안정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업 지원으로는 5년 이상 재직한 핵심인력의 고용유지를 위해 400개 업체에 고용안정장려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도내 건설업체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다시 전북으로 초청해 전북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는 ‘HoHo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짐바브웨, 부르키나파소, 조지아, 페로제도 4개국에서 온 48명의 대원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김제 벽골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임실 치즈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체험, 한지 제작, 국궁 활쏘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농촌 생활과 정서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스카우트 대원 간의 교류와 환영의 의미를 담은 공식 환영식이 열렸으며, 이어진 오찬 간담에서는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또한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스마트팜 단지를 견학해 최첨단 농업기술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K-푸드’ 중심지로서의 전북 농식품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3 세계잼버리 이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아준 스카우트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