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실태 및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박이슬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특이민원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특이민원의 발생 요인과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대책 마련 방안을 강의했다. 특히, 민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 공유와 참석 직원들의 경험 사례 나눔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특이민원 처리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관내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예방 이동체험관’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집 11개 기관, 25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호기심이 많고 모방 행동이 활발한 3~5세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노담 OX퀴즈’ △파라슈트와 금연 공을 활용한 신체활동 ‘담배몬스터를 잡아라’ △흡연예방 동요 및 율동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담밴드’ 동화 가정학습 교재를 제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담배의 해로움과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구조 안전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비계·가설울타리 등) 및 방호시설물(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및 가설전선 관리 등 경미한 미비 사항이 발견돼 즉시 시정 조치했다. 특히 시는 가설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현장에 지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관내 전체 건설 공사 현장의 공사 관계자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관내 주민등록(11월 1일 기준)이 돼 있는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7,48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급한다. 높은 전기·가스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원책이며, 별도 신청 없이 기존에 등록된 가구주 명의의 계좌로 입금한다. 특히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에는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자활근로자 100여 명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급여관리사가 재가의료급여 대상자(43명)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난방용품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순찰도 강화한다. 전담인력을 투입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구·동·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합동 순찰을 통해 긴급 구호 및 보호시설 연계 등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작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4∼5일 ‘경남관광 파트너스 데이’와 연계한 남해관광 홍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남해 여행상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기점으로 확대되고 있는 경남권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테마관광 상품을 발굴·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쏠비치 남해에서 경남 관광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트래블 마트)이 진행됐으며, 남해에서는 라피스호텔, 앵강마켓, 회룡체험마을, 주식회사 KBF 가 참가해 남해의 매력을 알렸다. 팸투어에서는 남해 별자리 관측투어(남해생태관광협회), 힐링숲타운 편백숲 사운드워킹(윈드씨), 엘림마리나 요트투어, 물미전망대 등 남해의 자연풍광을 둘러보며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한 남해의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남해의 자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해외관광객 대상 상품으로 발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마늘연구소는 6일 베트남 비꽌 유한책임회사(Công ty TNHH Vi Quân)와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의 수출을 위한 ‘수출의향 및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설립된 비꽌(Vi Quân)사는 베트남 기반의 브랜드·유통·전시 및 프로모션 전문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특산물을 한국, 일본, 유럽 등 국내외 시장과 연결하는 종합 상업·문화 프로모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지향 식음료(Wellness F·B) 제품의 개발과 유통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다년간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관을 유치해 온 ㈜더나눔트레이딩 박종무 대표의 중계로 추진됐다.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은 마늘연구소가 신규 구축한 젤리스틱 장비의 활용성을 높이고 남해군 특산물의 홍보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제조 방법은 특허가 출원되어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보물섬 유자 C 콜라겐 젤리스틱은’ 초도 물량 1,000세트(약 1,600만 원 상당)가 선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회 '나의 추억 나의 색'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캔버스 작품, 도자기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힌 6인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색채로 담아내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지연 작가는 "좋아하는 기억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했으며, 혼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로 학업 기간은 5년이다. 또한 성동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도 초·중·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 1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의 맞춤형 학습지도와 심리·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결과로, 고졸 검정고시 합격 10명, 중졸 검정고시 합격 4명, 과목 합격 1명 등 총 15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합격한 청소년들 가운데 다수는 대학 진학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대면 학습 지도를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도왔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차량 지원, 식사·간식 및 필기구 제공 등 세심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마련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합격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활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7일, 조선시대 삼척의 행정과 문화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 관아(동헌) 복원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거행한다. 이번 상량식은 건물의 골조 완성을 기념해 대들보 위에 상량(上梁)을 올려 무사완공과 지역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복원공사의 상징적인 절차다. 행사는 상량문 봉안과 상량부재 올리기 순으로 진행되며, 상량문에는 복원 목적과 시민의 안녕,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다. 한편, 삼척도호부 관아 복원사업은 2024년 6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공 후에는 옛 행정과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역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한다. 양 기관은 11월 6일 ‘교육자원 연계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연수 플랫폼 ‘중소벤처기업-숲(SSUP)’의 전문 온라인 강좌 3,030여 개를 시흥시 대표 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연계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내 기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전문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온라인 강좌 수는 기존 약 5만 6천여 개에서 약 5만 9,378개로 확대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는 ▲뿌리기술 ▲스마트제조 ▲경영혁신 ▲마케팅 ▲ESG 등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학습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이 ‘중소벤처기업-숲(SSUP)’의 기업교육 과정을 할인된 금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