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의회는 6월 26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7일간의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희)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10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현장중심의 ‘동 감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1:1 대면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차례로 실시했다. 동감사에서는 ▲헬스장 트레이너 및 전직원 심장충격기 사용법 숙지 ▲장마·폭우 대비 도로 및 고위험지역 점검 ▲각종 홍보물 정리 및 게시대 개선 ▲옥상방수 및 민방위 용품 철저 관리 ▲민원 직원 고충 해결 및 직능단체 운영 개선 ▲주민센터 내·외부 시설 노후 및 관리 부실 개선 ▲화장실 등 영유아 편의시설 표준화 추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74건의 시정 및 요구 사항이 도출됐다. 이후 부서별 대면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통해 각 부서의 주요 업무와 예산 집행, 행정 절차의 실효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반복되는 무책임 행정, 집행의 책임성 미흡, 형식적 사업 추진 등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과 투명한 행정 운영을 강력히 주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1일자 과장급 1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6일 단행된 3급이상 전보 후속조치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중점에 두고 최소 규모로 시행됐다. 광주시는 결원 직위에 4급 승진자 12명을 적절히 배치해 조직 기능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개인별 경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각자의 역량과 경험이 시정 주요 정책 추진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며 “향후 5급 이하 전보인사도 신속히 마무리해 시정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0일 해운대기술교육원(반여로 120) 1층에 ‘해운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 최초로 설립한 ‘해운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전면 중단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사회적기업을 구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혁신연구원(원장 배광효)과 협약을 통한 협업으로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051-749-5747)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행정절차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을 강화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27일 신규 방재단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의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단원 위주로 진행되어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안전한 진주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결성되어 현재 590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활동과 풍수해·폭염 등 재해 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7일 평생학습관 본관(무지개동산)에서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특강으로 전통 음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한 ‘떡 이야기’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레시피’ 네 번째 강좌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사전 예약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시간 동안 강연과 체험, 질의응답, 만족도 설문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전통 떡 연구가 박점선 강사를 초청해 떡의 유래와 역사, 세시풍속 속 떡의 의미,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하고, 직접 열 가지 색의 송편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점선 강사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진주시 평생학습관 떡제조기능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을 통해 떡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응축된 무형유산임을 강조했다. 특히 세시풍속에 따라 어떤 떡을 만들었는지, 그 떡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열 가지 천연색 재료로 반죽한 송편을 빚고, 쪄서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부문(7천만원)과 중장년 부문(1억원)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 프로젝트는 1억 7천만 원의 국비 지원과 자부담 2천만 원을 더해 총 1억 9천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담양의 인문학 자원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담양만의 인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꿈을꾸물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또래와 교감하며 인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불확실한 시기를 통과하며 감정과 관계의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담양이라는 지역성과 함께 예술적 상상력, 인문적 감수성을 결합한 열린 배움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인 '담양연화:담양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순간'은 중장년의 은퇴 이후 삶의 의미를 짚어보고, 지역사회와 연결을 회복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글과 언어, 손작업과 대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사)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회장 최성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영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 전문 안전관리자 위촉을 통한 안전관리 부담 완화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정광선 부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행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마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주기업과 단지별 협의회에 관심과 예찰을 당부했다. (사)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 최성규 회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권익 보장을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담양 농공단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학년도 상반기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을 실시했다. “학업중단예방 및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화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Wee센터는 선정학교를 방문하여‘글라스 아트 심리안정화 프로그램’,‘학교방문 학업중단예방 캠페인’,‘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이해자료 안내’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글라스아트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은 5. 29. 용성초등학교, 6. 13. 경산서부초등학교, 6. 27. 와촌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안정화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학업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치유를 돕는 기회가 됐다. 또한,“오늘 즐거운 학교, 내일 가고픈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5. 16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6. 20 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경산 남매지 일원에서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흡연 및 마약 예방 홍보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건강 폐해,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의 오남용 및 불법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려 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이 동참한 이날 캠페인은 △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 활용·홍보 △ 장바구니 배부(비닐봉지 줄이기) △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등 일상 속 환경 보호와 건강 활동을 동시에 챙기는 플로킹(걸으면서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캠페인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본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좀 더 실천적이고 행동적으로 전개했다. 박경화 교육장은“흡연과 마약은 우리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고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6월 27일 천동초등학교 인근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대전시 및 동구청, 경찰서,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천동초 인근 신호체계 개편 및 버스 승강장 이전 등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지역에 대한 실태를 함께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전시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교통시설과 담당 과장을 비롯해 동구청, 동부경찰서, 천동초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인석 의원은 “천동초 주변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오늘 점검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평소에도 통학로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